2011년 하반기 전세대란 이상의 대란이 온다.


2011년 4월 현재 재계약시

아파트의 평균 전세 상승률을

나타낸 국민은행 자료입니다.



고공행진하는 부산경남 대전 같은 곳은

대략 40% 전후에서 재계약이 진행되고 있고

이런 현상이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변동폭이

위의 그래프와 같이

대전 부산의 상승률과 거의 비슷해졌고





일거리가 풍부하고

삼성이 자리잡은

수원 화성 용인 등 일부는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이사철부터

수도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연말과 올초보다

상승률이 완화되었고


그외 수도권과 지방은 변동이 없습니다.





서울 송파발 전세대란이

전세수요의 매매전환과

수도권 남부의 전세가를 끌어올렸고





상당한수의 수요가 수개월 앞서

재계약을 하게 되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앞서 이동한 것입니다.





현재 대략 6월까지

대규모 수요가 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반기입니다.




2년전 9월 갑작스레 dti를 시행하며

주택시장을 위축시켰고

매매수요로 넘어가던 수요가

갑작스런 금융규제로

임대차 시장으로 다시 몰려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평균적 수요보다

금융규제조치로 훨씬 많은

임대수요가 있었고

전세난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수요가 올 하반기부터

재계약을 시작하게 됩니다.



빠르면 6월정도부터

임대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외부변수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을 보았을 경우에도 심각해 보이는데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기도 남부지역입니다.





또다시 주목되는 경부라인입니다.

예년보다 많은 전세수요에

서울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가 크고





작년말의 송파발 전세난처럼


판교 2년차 재계약이 본격화되면서

가장 많이 옮겨간 곳이 용인인데

그 용인이 현재 작년말이나

올 연초보다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지역이 되어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입주물량이 풍부한탓에 그정도 유지되었지만

하반기에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역대 최저의 입주물량만이 있을 뿐입니다.



작년말부터 전세난이 크게 기사화되면서

상당한 조기 이전수요가 발생하였는데




올 하반기는 세입자간의

적은 전세물건을 놓고

세입자간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입니다.





전세수요는 사상최대가 될 것이고


전세물건은 사상최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