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퍼스티지전세 및 계약만기에 대해서...
래미안퍼스티지전세 만기가 도래하는데 문제는 임대가의 하락 기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년전, 잠실주공아파트들의 재건축 입주로 시작된 강남권의 역전세란은 반포동에도 영향을 미처 싼 임대가를 배경으로 좋은 학군을 따라 많은 분들이 이 곳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역전세난에서 전세난으로 2배 이상 올라
먼저 입주한 반포자이나 래미안퍼스티지 모두 대단지로, 많은 입주물량에 의해 100제곱미터대의 아파트가 대폭적으로 낮은 3억원 정도였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 이번엔 전세란입니다.
가격은 2배 이상 올라 감당이 안됩니다.
수천만원도 아니고 수억원을 어떻게 2년만에 더 만들어 내야할지 암담합니다.
헌데 재건축 이주가 예상되니 전세가 하락을 기대하기도 난망합니다.
하여 전세보증금 대출에 관해 정리를 해 봅니다.
혹시 도움 되실까 해서요...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은 조건이 까다로워
좋기야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근로자,서민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금리가 년 4%로 싸서 좋지만 금액이 최고 1억원이하로 한계가 있고, 우선 대출조건이 까다로와 아마도 해당되시는 분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년 소득 3000만원 이하로 무주택이고 35세 이상이어야 하는등, 세부적을 따져야 할 조건들이 많습니다.
은행에는 일반 담보대출과 아파트전세자금대출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통상은 은행의 아파트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은행에서 실시하는 전세금 대출은 자격요건이 느슨한 반면 금리가 약 5%대의 변동금리가 대부분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대출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해당되는 조건으로는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무주택기간과 주택소유여부와 무관하게 소득의 5-6배까지 대출이 됩니다.
단 다른 대출이 없고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대출은 전세가의 60%로 최대 2억원 미만입니다.
대출시는 일단 계약금이 전세보증금의 10% 납부되어야 합니다.
적용금리는 5.6%-6%로 금융기관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계약시 특약사항은 임대인에 꼭 필요
만약 임대주택에 대출이 많으면 채권최고액과 대출금액의 합이 시세의 60%를 넘으면 곤란합니다.
시세란 국민은행에서 조사한 시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신용은 7등급 이상이어야 대출이 되는데 금융기관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비용은 인지대, 통지서전달료등 약 1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도 임대인의 동의가 사전에 필요한데 동의는 질권설정통지서에 주인의 서명을 받고, 추가로 유선확인의 단계를 거치는데 기관별로 차이가 있다.
주의 하실 점은 반드시 부동산중개업소의 날인이 있는 계약서로만 대출이 되는데, 계약시 임대인이 전세자금 대출에 동의한다는 특약사항을 삽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는 그런 일이 없지만 나중에 임대인이 대출에 동의치 않을 경우의 대비입니다.
2금융권의 대출은 무제한...
2금융권은 대출이 시중은행의 대출보다 금리가 높아 약7-8% 정도 됩니다.
최대 대출금액은 소득에 따라 무제한으로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되는데 금리와 금액은 기관별 차이가 있습니다.
취급수수료는 대출금의 약 2%인데 이도 기관별 차이가 있습니다.
대출은 신용등급 8-9급까지로 기관별 차이가 있습니다.
소득증빙서류는 은행의 경우 원천징수납부영수증, 부가세납부내역등의 공식문서만 인정됩니다.
그러나 2금융권의 경우는 신용카드사용금액, 건보료납부영수증, 매출내역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소득을 추정하기 때문에 대출자 본인이 개인사업자인지등 사전상담이 필요합니다.
대출금액산정은 아파트와 기타주택을 구분해서 산정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가산금리가 적용됩니다.(삼성에덴공인 537-3399)
대출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2금융권등 기관별로 다양한 상품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전에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을 찾아 해당 대출기관과 협의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잔금시 막상 조건에 부합치 않아 대출에 실패할 경우, 계약파기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