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둔촌주공은 거래 모습이 저가 매물 위주로 극히 간헐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전체적인 시장 모습은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4월 거래량이 5건여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올해 매월 거래량중에서는 가장 낮은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인데 4월말일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현 수준에서 마감되는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체적인 매물량의 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으로 저가 매물량의 증가 모습도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모습이나 거래량 자체가 워낙 저조한 상황이 한 달여 기간동안 이어지는 영향으로 이번주에 들어오면서 저가 매물량이 미세하나마 증가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며 또한 전반적인 호가 동향은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이 추진 중인 2종주거지역에서 3종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종상향 요청에 대해 서울시가 사실상 불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평성 및 도시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사유로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불가 사유자체는 특별한 것 없는 그동안의 서울시의 일관된 불가 사유로 과거 둔촌주공의 종상향 신청이 반려된 사유도 동일한 내용이였다.



- 이번 서울시의 결정으로 가락시영의 재건축 추진 일정이 상당히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결정에 따라 둔촌주공의 종상향 문제도 쉽사리 기대하긴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 판단된다.



- 그러나 가락시영의 경우 종 상향 여부에 따라 재건축 추진 일정이 좌우될 정도로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 압박이 상당히 큰 상황이나 둔촌주공의 경우에는 그와 달리 종 상향 없이 현행대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상황이라도 어느 단지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익율 뿐만 아니라 추가 부담금 압박도 크지 않은 재건축 사업조건으로 다시한번 역으로 각광받는 재건축 단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강남권 최대의 재건축 단지라는 개포지구와 가락시영 그리고 고덕지구 등과 비교하면 둔촌주공은 그 입지나 투자 수익율면에서 어느 단지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투자성이 엿보이는 단지임에 틀림없기에 전반적인 시장 영향으로 약세 모습이 나타나는 현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크게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침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재건축 시장이 그나마 좋지 않은 소식에 현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렇다고 둔촌주공의 경우 가격 하락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그 이유는 종상향이 되지 않더라도 재건축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조합원들의 자신감 있는 행보가 눈에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더 높은 수익율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나 현재 그대로의 수익율 만으로도 좋은 재건축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서울시의 결정에 따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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