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대책과 개포지구 재건축안 통과 건이 둔촌주공에 효자노릇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3월 내내 눈비와 찬바람을 일으키며 우리네 주위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3월의 끝자락에 서있는 오늘까지 봄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둔촌주공아파트 구석구석에 산수유며 매화며 지천으로 봄꽃 만개하여 있을텐데 올해는 유난히도 봄이 늦습니다. 봄은 봄이로되 봄이 아닌 것이 겨울도 아닌 것이 여리디 여린 새싹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겨울님, 봄비속에 덕지덕지 묻어나는 겨울의 아쉬움일랑 이제 내려놓고 가세요. 싫다고 아우성쳐도 소용 없습니다. 이제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새봄 접수하겠습니다.

새봄맞이 꽃들의 향연처럼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분주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변수에 따라 봄과 겨울을 수없이 넘나들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서너차례 손바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일반아파트 시장보다 재건축아파트 시장의 움직임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둔촌주공의 경우만 보더라도 3월 초순 7건 매매거래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3월 22일을 기점으로 불과 며칠사이에 7건이 거래되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었으며 매도호가는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매매시장 분위기를 볼 때 이번 부동산 대책이 약(藥)이 된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3·22 대책도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통과 건도 둔촌주공 부동산 거래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전세매물은 7.5평부터 34평까지 평형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있고 편의시설이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인근 아파트에 비해 전새가격이 저렴하고 평형이 다양하여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학군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전세매물중의 일부는 오른 가격에 대해 월세로 받는 반전세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요즘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대안으로 반전세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둔촌주공은 조용하고 쾌적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지역으로서의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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