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지역부동산의 큰 매매흐름은 1월에 비해 거래건수는 줄어들었으나 가격은 하락하지 않고 있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매사례입니다.
(표를 넣을 수가 없어서요..http://land.seoul.go.kr/land/jsp/menu/main.jsp?menuinx=21&admin=)



좀 혼란스러우신가요?

거래가 한신의 재건축 위주에서 잠원동아나 잠원한신, 청구등 계단식의 일반 아파트로 바뀐 느낌으로, 매매가도 1월에 비해 오르고 건수도 줄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건축에서 일반아파트로 거래 전환되어..

아마도 이미 오른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부담 현상 아닌가 합니다.

긴기간 거래에서 소외되었던 재건축이 아닌 작은 단지의 브라운스톤, 월드메르디앙, 두산위브, 로얄, 현대, 그린아파트등의 매매가 눈에 띄는데 금액도 오른 수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한신으로 표현되는 이 지역의 주류인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경우 분명 1월 보다는 거래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56제곱미터의 소형은 지속적으로 거래되며 역시 인기가 높음을 보여주는데 잠원역 주변의 한신8,10차의 경우 계속 6억원 부근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개 100미터 미만의 아파트가 거래되고 있는데 건수가 줄었다고 가격이 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거래가 잦아들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가 해소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는 매수의사를 갖고 관망중인데, 매수희망가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사인으로 전체를 보면 오류를 범해..

현장(삼성에덴537-3399)에서 접하는 사례를 보면 떨어지면 사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떨어져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시장의 과열도 바라지 않겠지만 침체 또한 원치 않는 것이 정부의 입장인 듯 합니다. 건설사들과 한 묶음인 저축은행 문제가 그만큼 걱정이란 뜻인데, 솔직이 불안합니다. 그런데다 중동국가들의 정치불안까지 있으니 부동산 시장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이 걱정입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편한 것이 없어 보이나 지난 날을 돌아보면 안심이 됩니다. 97년도의 외환위기나 2008년의 금융위기의 풍전등화 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사 문제나 남유럽사태등 무수한 위험을 무난히 넘겨온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계경제질서에 편입된 이후 불확실성의 보편화는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삼성에덴공인 537-3399)

그러니 현실을 판단할 때 긍정적 사인과 부정적 사인중 어디가 더 많으냐를 봐야지, 안개가 모두 걷히길 바라면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금리인상과 전세란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와 강도는 어떨까요?

향후 반포동아파트 동향도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