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이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팔팔 끓어 오르는 곳이 재건축 시장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더군다나 공동 중개를 하는 부동산 중개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업종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와 매도자, 매수자가 모두 함께 한 마음이 되어야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집을 구입함에 있어서 새로운 주택 구입으로 수요를 창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 지역의 집을 팔고 갈아타는 수요자들입니다.

현재의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일부지역은 호재로 일부지역은 악재로 희비가 엇갈리는 시장입니다. 서울시는 재건축 허용연한을 원래의 법규대로 40년을 주장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지자 공급 부족의 가중을 줄이고자 내놓은 대책이었습니다. 임대주택 공급을 한다해도 시일이 걸리고 재건축 사업이 한거번에 시행되면 전·월세난이 점점 심화되기 때문에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입니다. 순차적으로 재건축을 시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재건축 허용연한 적용을 받지 않고 시공사 선정까지 끝낸 둔촌주공으로서는 커다란 호재이지만 입장이 다른 지역의 악재 여파로 부동산 시장은 잠잠한 편입니다. 특정지역의 호재가 거래활성화를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전·월세 수요만 있을뿐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짙은 느낌입니다. 물론 관심 없는 관망세는 아닙니다.

이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팔팔 끓어 오르는 곳이 부동산 시장입니다. 특히 재건축 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앞으로 나올 정부의 정책이나 이슈 등을 지켜 보자는 것입니다. 또한 고공행진하는 전세값에 전세수요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 될지도 눈여겨 봐야 되겠지요.

현재 둔촌주공에 거래 가능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7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5백만원, 1단지 22평(지분 26.24평) 8억2천5백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4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80평) 6억6천만원, 2단지 22평(지분 25.78평) 8억1천만원, 2단지 25평(지분 29.30평) 9억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만원, 3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원, 4단지 23평(지분 18.34평) 6억6천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8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9억원, 4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5천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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