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기회가 왔을때 머뭇거리지만 않는다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진을 치던 동장군이 겨울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운 모양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꽃샘이라는 어여쁜 이름 뒤에 달고온 추위 꽃샘추위가 대단합니다. 영하의 수은주에 어디 싸사움터에라도 나가는 마음으로 완전무장하고 나왔답니다. 꽁꽁 싸맨 준비덕에 출근길의 찬바람이 상큼하게 느껴지는 아침이었습니다.

3월 1일 3단지 31평에 이어 3월 2일 2단지 25평이 1건 3월 3일 현재 2건의 매매거래가 되었습니다. 종존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매수자의 취·등록세 부담을 배려한 가격으로 9억원 이하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매매가격이 현저하게 싼 가격이어서 의아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여서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도자는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비과세 기간내에 팔아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아서 좋고 매수자는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을 받아서 좋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 win win하는 전략으로 매도자가 한 발 양보하여 좋은 가격에 거래된 경우입니다.

드문드문이지만 단 한 건이라도 거래로 이어지는 시장에서 현저하게 싼 급매물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매도자의 급한 사정에 의해 급매물의 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준비된 매수자의 경우 기회가 왔을때 머뭇거리지만 않는다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둔촌주공에 거래 가능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7천5백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1천만원, 1단지 22평(지분 26.24평) 8억3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80평) 6억6천3백만원, 2단지 22평(지분 25.78평) 8억1천만원, 2단지 25평(지분 29.30평) 9억5백만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5백만원, 3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1천5백만원, 4단지 23평(지분 18.34평) 6억6천5백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9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9억원, 4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5천5백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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