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산지도 1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직장다니며 바쁘게 살다보니 여유가 없었는데 아이키우며 내집마련 계획
하다보니 이곳처럼 좋은곳이 없구나 생각이들더군요.
강남,일산, 인천 부천 등등 지인들도 있고 결혼전엔 직장도 서울이라 다녀보니 더욱더 이곳만한곳이 없단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가끔 산을 오르는데 사패산 정상에 올라와보니 의정부가 산으로 애워싸있는것을 알게되었어요.수락산 도봉산 불암산 사패산 그외...와 이곳이 명당이구나! 이래서 공기가 이렇게 좋았구나 서울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면 공기부터 달랐는데 특히 여름밤은 더 많이 느껴집니다. 노원은10분거리인데도 그 10분차이가 공기가 틀려요. 신선한공기를 돈안드리고 건강챙기면서 누리고 있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주말이면 수목원도 가까워 매주 예약해서 아이와 가족이 모두 가곤합니다.돌아오는길이 포도농장들도 많이있기때문에 가을이면 포도한상자씩사들고오기도하죠! 출출하면 야외에서 오리로스도 구워먹고 특별히 어디먼곳을 가지않아도 가까이에서 느낀답니다. 강남나가는길도 쉽고 빠르면 30분이면나가고 하지요.
서울에서도 몇십년살아봤는데 의정부와보니 다신 서울에서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도해도 살고싶지않은데요~^^ 그 돈으로 여기서 집하나 짖고 좋은 공기 넓은곳에서 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구나 생각이들어서요. 서울에서 비싼 돈주고 좁은집에서 답답하고 복잡하게 왜들 사는지... 그러니 마음도 몸도 지치는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부모님들만 거주하시기에도 집값이며 공기도좋구 아이와 함께 운동하기도 자전거 타기도 좋은곳에요.1호선 7호선 경전철 동부간선도로 확장 일산나가는 민자고속도로 청평 춘천나가는길이며 빠르고 쉽고 공원과 광운대유치,학군도좋고 영어마을에 민락동이 최고의 도시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호주의 도심곳곳에 공원이 많잖아요.하이드 파크니...미국도 그렇구요!
가족들과 도시락싸서 공기좋은 집앞산으로 공원으로 잔디로 소풍도가고~
주부라면 가족의 먹거리도 중요한데 마트와 재래시장이 가까이있어 가계도아끼고
의정부역사에 신세계백화점도 입정공사중이라 이젠 강남 나갈일도 없을것같네요!
의정부의 진가가 발휘할날이 온것같아요~^^살고있다보니 더욱더 느껴집니다.민락동뒤쪽으로 신도시공사중인데 그 뒤로도 그 넓은 땅에 호주의 로즈베이처럼 전원주택 쭉 건축해놓으면 정말 이곳만한 곳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을 오며가며 자주합니다. 의정부 행복도시 맞는것같네요! 아이러브 의정부! 자부심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