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는 사람 입장으로서 설명하면 자화자찬이라는 말밖에 못듣겠군요. 수원역 인근에서 영광아파트 모르시는 분도 없을 거구요.

부뱅에서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글 읽으실 정도면 부동산에 관심들 물론 많으실테고 만약 영광아파트까지 찾아 들어오신 분이라면 그래도 영광아파트에 조그만 관심이라도 있으실것 같네요.

살아본 입장에서 정리하면 정자동 택지지구쪽에서 떨어져 있고 세대수에 비해 비좁은 주차공간은 아킬레스건같은 측면이 있죠.

얼마전 1억대 아파트 최다인 도시별 통계에서 수원이 이름을 알렸죠. 약 4만세대 이상. 물론 영광아파트도 일조를 했겠죠.

그리고 그 많은 아파트중 30평 이상의 아파트는 제 생각엔 영광아파트가 유일하지 않나. 그만큼 같은 평형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저평가가 되어있다는 얘기죠.

이런 얘기하면 싼곳은 다 싼 이유가 있다고 토다는 분들이 꼭 계시죠. 등기부등본이라도 떼서 직접 확인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용적율이나 주변환경적인 면에서 절대약점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부동산투자는 최소한 3년이든 5년이든 아님 10년정도 미래예상에 하는 자기혼자만의 게임이 될 수 있겠죠.

다들 신분당선 연장선이 빨리 착공이라도 해서 가시화 될 수 있는 호재를 원하겠죠. 결국은 시간싸움이라 착공하지 말라고 해도 원안대로 개통하는 시점이 있겠죠.

그리고 2012년 농촌진흥청 및 그 주변 관공서 이전계획도 진행될거구요. 서호주변의 시험농지 및 주변부지엔 그 역사적 의미로 인해 절대 아파트는 못들어올거라 여겨지구요. 수원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한 공간이 형성될 겁니다.

그러면 최대수혜는 누가 받게 될까요.

지도상에서 영광아파트 위치 검색해 보신분들은 아실거예요. 전망이 어떨지 서호공원에 운동하러 한번이라도 가 보신분들도 아실거구요.

추가로 얼마전 수원시 발표로 서호공원과 연계한 여기산 산책로 조성이 될 예정이구요. 서호주변 2킬로 여기산 2킬로 합쳐서 도보거리 1시간대의 최적의 운동코스가 완성되죠. 딴 동네처럼 똑같은 풍경보면서 쳇바퀴 돌듯 할 필요 없죠.

수원 8경중 하나가 바로 서호의 낙조죠. 서호낙조 제대로 볼려면 아마 영광아파트 만한 곳 절대 없을 것 같네요.

기차도로 소음 얘기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영광아파트 오래됐습니다. 한18년 진짜 들어오실분이라면 도배 장판전에 당연히 샷시 새로 하셔야죠. 이사전에 일정만 잡으면 약 300에 하루작업으로 거실 배란다쪽 샤시 합니다. 샤시 좋은 걸로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차음 잘 됩니다.

부뱅에 영광아파트 홍보하는 글 한개도 없어 함 글한번 올려봅니다.

2005년부터 부동산이라는데 관심 갖기 시작해서 없이 소신껏 시작했지만 나름 성과도 많이 봤고 아직 정리는 안됐지만 또 일한번 벌여봤는데 암튼 불편한거 빼고는 만족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오히려 복도식이고 오래전 아파트라 더 튼튼하고 층간소음도 없는것 같고.... 전 제 소신을 믿습니다. 또한 저같은 소신있으신 분 있을지 모르겠네요..그럼 성투들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