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긴 설 연휴로 인해 실질적인 2월 시장이 오늘부터 시작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둔촌주공의 2월 시장의 핵심은 과연 작년 10월이후 거래량 증가와 함께 거래가격 상승세가 2월까지 이어질 것인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금년 1월에 거래량 증가가 큰 폭으로 나타났고 거래가격 또한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호가 움직임이 뚜렷했는데 이는 올 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시장 반응으로 풀이 되고 구정직전에 저가 매물들이 거의 소진되면서 신규 저가 매물 출시가 거의 중단 상태를 보인 상황도 대기매도자들의 경우 2월이후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 구정직전 다른 주간과 달리 거래량이 주춤했던 요인은 저가 매물 품귀 현상도 크게 한몫한 상황이지만 저가 매물 잡기에 실패한 대기 매수자들이 2월 시장의 변화에 좀더 지켜보기 심리가 작용한 상황도 그러한 모습도 나타나게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할 때 설 이후 2월 시장에 대해서는 대기매도자들과 대기 매수자들간에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존재하면서도 양자간 모두 2월 시장을 깊이 있게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는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



- 2월 시장의 핵심은 이번주 11일에 있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여부에 따라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행이 2007년 하반기 연속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없었다는 사실을 볼 때 경기 상승세를 둔화 시킬수 있는 연속적인 금리 인상에는 소극적일 것이라는 의견과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상황으로 이번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월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가운데 거래 모습이 꾸준히 이어졌던 모습을 보였는데 만약 한국은행이 2월에도 연속적으로 인상 발표를 할 경우에는 1월과 달리 심리적인 부담은 달리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 그러나 2월 시장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각 단지별로 나올 내용이 재건축의 성패를 가를 만큼 중대한 사안이어서 그 결과에 따라 해당 단지는 물론 재건축 시장 전체에 매우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포주공의 경우 이번주 아니면 2월말경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고 둔촌주공에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줄 가락시영의 종상향 문제는 이번달 16일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있다. 물론 이날 결정이 안될 경우 3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지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 결과에 따라서는 호재가 악재를 누르고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매우 높은 2월 상황임은 분명해 보인다.



- 그렇다면 2월 시장의 경우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선택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매도자들의 경우에는 좀더 빠른 결정이 필요해 보이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에는 올 봄 부동산 시장에서는 좀 더 발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호재가 실제 시장에 표면화 될 경우에는 이미 호가는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기에 금리 인상을 통해 잠시 시장에 조용해지는 상황이라면 이를 이용한 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이고 3월말에 일몰 예정인 dti 문제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회복되는 건설경기등을 감안하여 연장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장기적인 둔촌주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여 현명한 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일반 아파트 지역에서의 갈아타기 수요는 전세가겨 상승세와 맞물려 좀더 활기를 띌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기에 잠재적인 매수세의 움직임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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