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둔촌주공아파트는 12월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면서 거래 모습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12월초순에 잠시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상승세가 다소 소강상태를 유지하며 호가가 횡보하는 가운데 그동안 매수를 준비하던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저가 매물들이 거의 소진단계에 접어든 시장 상황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이고 내년부터 증가하는 취등록세를 회피하기 위한 매수세의 움직임도 지난 주간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이번 주간의 경우 그러한 움직임이 다소 주춤한 영향도 한몫 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은 연말 분위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간적인 영향으로 풀이되고 강추위와 연휴로 인해 일반아파트 지역들의 경우에도 거래가 다소 주춤한 계절적 요인에 따른 거래감소로 갈아타기 위해 유입되는 수요 감소도 그러한 시장 상황에 다소나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12월의 거래량은 11월의 거래량을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고 연말을 넘기기전에 큰 폭의 거래 증가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 시장에 남아있는 극소수 저가 매물들의 경우 거래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는 1월 시장의 경우 대기매도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무되는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호재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을 볼 때 매물부족과 호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다소 낮은 매물을 중심으론 거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취등록세의 영향도 과거 정부 정책 변화가 시장에 적응되는 시간이 통상 1-2개월에서 2-3개월이면 적응되는 과정을 보였기에 그 영향은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그러한 영향을 상쇄할 만한 투자 심리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 예상보다 빠르게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 국토해양부가 27일 내년 업무계획에서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핵심은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내년 주택시장은 현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공급부족 등이 겹쳐 과거 집권 4년차 부동산가격 상승 징크스를 답습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 하고 각 재건축 단지마다 내년에 적용될 재건축 관련 호재가 발표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내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아 보이는 상황이다.



- 준비된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눈에 보이는 극소수 저가 매물을 중심으론 발빠른 선택과 결단이 필요해 보이고 대기 매도자들의 경우 현재 시장 상황이 연말을 맞이하여 거래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매도 목적에 따라 매도시기와 매도가격 설정을 분명히 달리하여 결정에 나서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단골 중개업소를 통해 거래가격 추이와 매물량의 변화 및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며 시장 상황에 대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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