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서울 강남권 고가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량이 깜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1월부터 9억원 이상 주택에 부과되는 취득ㆍ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종료되는 데 앞서 막바지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곧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강남구 개포지구의 경우 1~4단지를 통틀어 최근 들어 20건 가까이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반포와 잠원지구의 경우에도 12월초에 잠시 주춤했던 거래가 12월중반을 기점으로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12월 중반 전후를 기점으로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11월 거래량에 육박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실수요자를 비롯하여 내년 취등록세 회피를 목적으로 한 매수세의 유입이 가속화 되는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단지내에서 소형 평형의 강세가 이어지며 큰 평형과의 격차가 다소 줄어드는 상황으로 인해 작은 평형에서 큰 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도 거래량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연말이 가까와 지며 12월에 잠시 눈에 보였던 저가 매물들의 소진이 빨라지며 전 평형에 걸쳐 저가 매물들의 거의 소진단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한가 매물들의 경우 거래로 속속 이어지는 모습이며 신규로 출시되는 매물량이 변화가 눈에 두러지지 않는 모습에 강보합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거래량 증가와 매물부족이 호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게 하는 주요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꾸준히 활발한 모습이며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할 때 올 연말이후의 부동산 시장은 매수세의 유입과 매수심리 개선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주요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장에서 느끼는 대기매수자들의 심리도 크게 개선된 상황을 발견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매수계획을 가져가는 모습에 매수세의 움직임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 올 연말이후에는 부동산 시장의 외적인 요소인 풍부한 유동자금외에도 각 재건축 단지별로 재건축 관련 호재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개포지구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이 곧 확정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아직 시기적으로 확정할 순 없지만 가락시영의 종상향 문제도 그 결과에 따라서는 둔촌주공에도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그러한 예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둔촌주공의 경우 시공사와의 계약체결이 곧 완료될 것으로 보여 내년의 경우 정비계획 변경과 아룰러 종상향 신청 그리고 그 다음 단계로의 사업 진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그에 따른 시장 반응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 준비된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뿐만 아니라 둔촌주공 자체의 사업성과 투자가치에 중점을 두고 아직 현재 형성되는 거래가격대가 금년 1월달과 비교할 때 저 평가 되어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하한가 매물을 중심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빠른 매수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좀더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내년의 부동산 시장 변화가 예사롭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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