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가끔 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성동구 편을 클릭했는데 9월13일 이후 글은 없네요. 그러나 이 보다도 더 전에 올리고 중단된 지역도 많습니다. 아파트가 많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지역은 최근 글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 토요일 07:00, 땀을 내기 위해 서울숲과 한강으로 운동나가기 전, 밖이 어두워 나가는 것을 잠깐 미루며 언뜻 느낀 점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러나 그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에 최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보다 건강=돈이 같이 따라가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럴 경우도, 아닌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압니다.

일하다보면 재개발.재건축관계자.시공사 관계자,아파트리모델링관련 관계자,건설업체관계자,유명아파트집단들,건설업체 인사에서 분양팀등 관계자 등, 사업가, 상가분양, 부동산업자, 상인, 건축업자, 은행관계자 등 많은 사람과 얘기를 합니다.
부동산쪽 일과는 일체의 관계가 없는데도 자연스레 이러한 업종의 사람들과 접하다보면 여기가 좋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집이 좋다고 하겠지만 남에게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던‘한강전만보행데크’(강변건영a앞에서 한강길로 직접 나갈수 있도록 강변북로 위로 길을 조성, 잠실운동장.강남 등 전망 목적)공사는 이제 한강관리사업소(수도박물관)부분 지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하며 내년 4월경 완공목표라 합니다.

내년 봄이면 이제 보행데크 위에서 체조도하고 한강 이남 쪽을 전망하며 보다 더 쉽게 이용하여 좋을 것 같습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옆에 들어서면 강남과의 한 정거장이어서 단절되었던 강남 생활권에도 접근할 수 있어 좋습니다. 모두 관심있는 학군문제도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서울숲에 2개동의 높은 건물이 시야에 들어오지요.70평에서 100여명의 주거공간이 신 발생 중이랍니다. 이것이 이 곳을 견인하고 있는데 그 옆에서는 지금은 공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더 높은 동급의 시설들이 들어서기 위해 휀스를 쳐 놓고 떼를 기다리고 있지요. 향후 뚝섬의 개발조건은 다 알 것으로 생략하고...

이것보다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노력과 주변환경의 뒷받침이 필수입니다. 나이 50 이 훨씬 넘었습니다. 과거 감기 때문에 어느 병원에 들렀었는데 몇 가지 검사를 해보라 하여 가슴에 심혈관 체크 기계를 하루 차고, 여러가지 심혈관 쪽 검사를 받고 이상없다는 결과였지만, 그 땐 심혈관이 뭔가 몰랐었죠!, 각종 언론을 접하면서 이제는 대충 알았습니다. 젊었을 땐 모릅니다. 실감이 안 납니다. 얼마나 건강관리가 중요한지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사람들의 걷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건강을 걱정하게 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쓰러지고 이상 현상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동 또한 거르지 말아야 하는 하나의 필수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전 필기로 문답할 때 일주일에 땀을 얼마나 내냐고 묻습니다. 그 질문이 무엇을 요구하냐 라는 핵심 키워드라 생각됩니다. 날씨가 추워도 바람막이하고 서울숲과 한강을 나가 적당히 땀이 나도록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면 하루가 상쾌합니다.

신선한 공기마시며, 공원과 한강의 푸른 물을 접하며 정신적 평온이 더하여 뛰는 발걸음이 상쾌합니다. 이런 주변분위기를 돈의 가치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요!

강남쪽 지금의 좋은지역 대단지 아파트들의 주거여건을 늘 비교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단지나 재건축 단지나 똑 같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 요소들의 장단점이 있지만 실내에서 하는 운동보다 신선하고 생쾌한 푸른 숲과 함께하는 운동, 건강챙기기 도심 중심지에서 이만한 곳 없습니다. 그래서 관에서 주도하는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 등 각종 체육,문화행사도 이 곳을 지나가거나 종점과 시발점을 잡고 있습니다.

글 쓰다 보니 밖이 환해졌네요. 밖에 보이는 한강 또한 내 마음을 가슴 밑으로 차분하게 이끌고 있는데요.
어서 빨리 기본체조하고 서울숲 2100 미터 조깅하고 서울숲과 한강으로 조성된 전망다리 나무 바닥 기분좋게 밟고 사슴보며 달리고, 한강길에서 숨차면 걷고, 아니면 조깅으로 적당히 땀을 내고 들어오렵니다.

“무병장수, 어느 정도의 노력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