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최근 거래량을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바닥론을 지지하는 의견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으로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습니다.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에 어떤 지역은 거래량이 전혀 없어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지방의 미분양이 해소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호전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바닥가격 탈출이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둔촌주공의 경우에는 10월 29일 현재 약 28건의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바닥가격은 탈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되는 매물도 극히 드물지만 적어도 종전가격의 매물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꾸준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자 매수세가 다소 누그러진 느낌입니다. 꾸준한 거래로 급매물은 모두 소진되고 조금씩 조금씩 가격이 오른탓에 추격매수세가 붙을지는 이번 주말시장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같은 상품을 두고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는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팽팽한 접전으로 얼마간의 조정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시기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저평가된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는 둔촌주공은 거주목적과 투자목적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낡고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대부분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한 상태로 거주하면서 재건축을 기다릴 수 있는 지역입니다.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들 키우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둔촌주공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단지내에 동북고교와 인근에 보성고교, 창덕여고, 둔촌고교 등 우수학군이 위치하고 있어 학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며 7.5평, 16평(고층23평), 22평(고층25평), 18평(고층25평), 22평(고층31평), 25평(고층34평) 등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와 신혼부부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인근 새아파트 대비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은 경우 나오는 즉시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세수요자들은 발빠르게 움직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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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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