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날리는 진접지구에 이사와서 살기 시작한지 이제 9개월을 맞이합니다.
처음엔 길도 엉망이고 상가도 없고 정신 없었는데
요즘 여기저기 공사중이긴 하지만 길도 좋아지고 출근길 출근시간이 단축되는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상가들도 속속 입점하고 ..이런것이 택지지구 처음 입주해서 느껴보는 맛이겠죠? 정신 없는 가운데 하나하나 좋아지는 느낌...
앞으로 더 있으면 86번 도로 공사 완료되고 47번 국도 확장 공사도 마치고 나면 교통이 훨씬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진관 ic 정체가 예전보다는 훨씬 줄어든 느낌입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진접지구지만 살아보니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네요..넓은 녹지에 공원도 많고 산책로도 많구요......
내년엔 늦었지만 도서관도 착공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진접지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사는 부영아파트............ 5년 임대후 분양하는 아파트 입니다.
외관은 뭐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살면 살수록 정이드는거 같습니다.
전세대 확장형이라 집이 무척 넓구요... 앞 , 뒤 베란다 모두 확장해 놔서 살림하기 좋아요..뒷 베란다도 넓어서 올 겨울 김장하기도 좋아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왠지 길이 더 좋아진거 같아서 한번 글 올렸습니다.
진접지구...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부영아파트는 목록에 없어서 옆집으로 올렸네요..금강아파트도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