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아파트는 10월 23일 현재 약 22건 정도의 매매거래가 이루어졌다. 시장에 나와 있는 저가매물은 나오는 즉시 소진되고 있다. 매도인이 개인 사정에 의한 저가매물이 극소수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이외의 매물들은 가격이 소폭 올라가고 있다. 8.29 부동산 대책 초기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시장 상황이 급매물이 꾸준히 거래되어 오면서 매도자 우위로 돌아서는 상황이다. 가격이 소폭 오른 관계로 대기 매수자들은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적극 검토할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일반아파트가 꿈쩍도 안하는데 반해 재건축 아파트의 움직임이 빠른 것은 그만큼 투가가치가 있다는 증거이다.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서 현재의 안락한 생활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자산가치가 증가하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개개인마다 주택의 구입하는 목적의 차이는 있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자산가치 상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둔촌주공은 어떨까요??? 2010년 8월 28일 시공사 선정이 완료한후 3종 종상향을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추진중에 있다. 재건축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김포공항~둔촌동 노선 9호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서 논현동까지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고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을 잇는 2단계 구간은 2013년 완공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과 둔촌동을 잇는 3단계 구간의 기공식이 오는 25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가시화되고 있는 9호선 지하철 공사가 완공 싯점이 되면 교통 인프라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뛸 것으로 예측된다.

둔촌주공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강세로 자리잡고 있다. 7.5평에서 34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전세 수요층이 다양하다. 우선 단지내에 동북고교, 보성고교, 창덕여고 등 우수학군이 위치하고 있어 학군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지역이며 7.5평, 16평(고층23평), 22평(고층25평), 18평(고층25평), 22평(고층31평), 25평(고층34평) 등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와 신혼부부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인근 새아파트 대비 전세가격이 저렴하며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세매물은 경우 나오는 즉시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사 계획이 확실하면 결정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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