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저층아파트는 9월 개포지구단위계획 공람이 진행되면서 거래량이 많았는데 10월 들어서도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9억초과 아파트 취등록세가 내년부터 2배로 올라간다는 뉴스가 나온 후 9억초과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대기하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개포1단지의 경우 10월 오늘까지 거래된 내역은

13평 7.75억, 7.79억(2건)
15평1차 9.15(1건)
15평2차 9.8억(1건)
17평1차 11.3억(2건)
17평2차 11.6억(1건)

지난달에 17평이 1건 거래되었는데, 이번 달에는 벌써 3건이 거래되었습니다.

17평의 경우 올해 잔금을 치르고 등기할 경우 취등록세가 약2천5백만원(11.3억*2.2%) 가량 나오지만 내년도에는 약5천만원(11.3억*4.4%) 정도 나옵니다.

매수인은 절세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고, 때마침 자금이 급한 몇몇 매도인이 지난달에 비해 2천만원~3천만원 정도 싸게 매물을 내놓으면서 매도자 매수자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비교적 수월하게 거래가 성사되고 있습니다.

9월에는 가격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되었다면, 10월에는 낮은 가격의 급매물이 등장하면서 거래가 되는 약간은 다른 패턴으로 매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포저층 재건축아파트에는 아직 몇몇 평형에서 가격이 준수한 급매물이 몇 개 남아 있으니 매수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포1단지 17평2차 11.3억
개포2단지 16평 8억1천
개포3단지 11평 6억4천5백
개포4단지 15평 9억6천

참고로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등록세 50% 감면제도는 2006년9월부터 적용되어 2010년12월31일부로 종료됩니다. 따라서 지방세법특례제한법 개정이 없으면 모든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등록세는 2배 증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두개의 개정법률안이 올라와 있는데, 나성린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현재와 동일하게 2012년말까지 감면적용하는 안이고(2010년8월20일발의), 김정권의원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9억이하 1주택에 대해서만 2011년말까지 감면적용하고 9억초과주택에 대해서는 감면배제(취등록세 2배증가)하겠다는 안입니다.

최근 주택거래감소로 지방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취등록세가 세수가 적어지자 세수를 올리기 위해 최근 개정법률안이 나왔습니다. 법률개정안은 현재 행정안전위워회 상정되어 있으며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확정됩니다.

개포재건축과 관련된 매일매일의 시세와 거래동향이 궁금하시면 다음카페를 들러주세요.

cafe.daum.net/0103199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