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8.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은 저가매물 위주로 하루에 한 건 정도씩 꾸준하게 팔려 나가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 1단지 16평이 6억1천만원에 팔려 10월 18일 현재 15건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은 부동산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강남 큰 손들의 유입은 눈에 띄지 않으며 단지내 작은평형에서 큰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이거나 외부에서 집을 팔고 갈아타는 실수요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재건축지역을 투자하는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대치은마, 개포주공, 잠실주공 5단지, 가락시영, 고덕주공 그리고 둔촌주공을 저울질한다. 수요자분들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강남권 아파트인 대치은마, 개포주공을 사기에는 자금력이 부족하고 가락시영은 각종 비대위 소송건으로 인하여 미덥지 못한 부분이 있다. 고덕주공은 외곽으로 너무 쳐저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잠실주공 5단지와 둔촌주공을 놓고 고민에 빠질 경우가 많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선호지역이 다르겠지만 둔촌주공을 권장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투기지역인 강남3구의 대치은마, 개포주공, 가락시영, 잠실주공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 양수가 불가능하지만 둔촌주공은 조합원립인가 이후에도 언제든지 조합원 지위 양도 양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둔촌주공은 잠실주공보다 재건축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잠실주공은 조건부 재건축 추진 조건으로 최근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둔촌주공은 2008년 7월 24일 안전진단통과 → 2009년 12월 28일 조합설립인가 → 2010년 8월 28일 시공사 선정이 됨으로써 재건축추진 속도가 빠르다.

셋째 둔촌주공은 조합원 대지지분이 넓고 일반분양분이 많아 조합원 추가부담이 적다. 무상지분율 164% 확정지분제로 결정되었다.

넷째 둔촌주공과 올림픽 아파트 사이로 이어질 지하철 9호선이 현재 착공중에 있으며 신방이역(신설가칭) → 올림픽공원역(기존5호선, 9호선) → 오륜역(신설가칭) → 보훈병원역(신설가칭) 등이 완공되면 2호선과 연계하고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지며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투자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앞에 열거한 사항들과 같이 둔촌주공은 재건축아파트 투자의 주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가 매무 높다. 이밖에도 투자의 핵심요소인 입지, 교통, 학군, 녹지, 편의시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강동구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다.

주택으로 쉽게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고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본다. 주택 폭등시절의 예전처럼 큰 돈은 아니지만 지역별, 상품별, 시기별로 타이밍만 잘 잡으면 투자수익을 남길 여지는 많다고 본다. 소유와 동시에 미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역으로 둔촌주공이 어떨까요???

둔촌주공의 전세시장은 다소 느슨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강세로 자리잡고 있다. 가을 이사철 수요자들의 대부분은 수요자들은 전세를 구한 상태이고 매물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7.5평에서 34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전세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관계로 신혼부부 수요자와 학군 수요자 등 전세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우량매물의 경우에는 나오는 즉시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사 계획이 확실하면 빠른 결정을 하시는 것을 권유한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5백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7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1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6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5백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1천5백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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