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동산 경기 활성화는 강남에서부터 시작되어 왔다. 강남 부동산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가 부동산 거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급기야는 묻지마 투자의 투기 바람을 일으키고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기에 이르렀다.

요즘에 이르러서는 부동산 거품 논쟁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붕괴되기도 했다. 지역적으로 가격 하락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이 2006년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 당시에는 하늘 높을줄 모르고 자고 나면 오르고 또 오르고 부동산 가격이 끝없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었다. 고점이 있으면 반드시 저점이 존재하거늘 그 당시의 투자자들은 저점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있다. 가격이 오른다는 소문을 듣고 막차를 탄 투자자들이 있었다. 고수의 투자자들은 높은 시세 차익을 남기고 빠질 준비를 하는 시기였다.

가격 폭등을 가만히 두고 볼 정부가 아니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가 가해지자 고수들은 주저없이 털고 나갔다. 높은 시세 차익을 남기기도 했지만 때로는 손해를 보기도 했다. 신이 아닌 이상 고수들도 투자할 때마다 수익율을 올릴수 없는 것이므로 최소한의 손해를 보고 팔기도 한다.

가격 하락은 연일 계속되었다. 일반투자자들은 본전 생각이 나서 팔 수가 없다. 투자한 금액이 생각나서 과감하게 결정을 할 수가 없다. 대출 금액이 적으면 문제가 아니지만 많은 대출부담을 안고 투자하신 분들이 문제이다. 설상가상으로 매수세도 없다. 급매물로 내 놓아도 잘 팔리지 않는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자 정부에서는 뒤늦게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 놓았다. 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일부 강남권에서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이야기한다. 지방에서도 부동산 경기의 불씨가 다시 살아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잘 모르겠다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가격 상승과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한다. 추가 하락설도 분분하여 의견이 엇깔리고 있다.

둔촌주공은 10월 3일 현재 저가매물 3건이 팔려 나갔다. 현재 둔촌주공에 출시된 매물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아직은 거래량이 미미한 상태이며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격 상승, 일부 강남권의 급매물 소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

둔촌주공의 전세는 초강세로 작용하고 있다. 매물은 일부 평형대만 극소수만 존재하며 나오는 즉시 소진되고 있다. 전세 수요자들은 매물 품귀 현상이 도래하기 전에 하자 없는 물건이라면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7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5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1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1천5백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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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