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파이낸셜뉴스'에서 건축사무소에 의뢰해 '개포주공1단지의 추가부담금이 거의 없다'는

식의 분석뉴스가 나오더니 오늘은 '중앙일보'에서 다른 연구소의 분석내용이라며 '추가부담금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는 분석뉴스를 내보냈네요.

예를들면 파이낸셜뉴스에서는 13평이 30평대갈때 추가부담금이 하나도 없다고했고

반면 중앙일보에서는 2억2천만원정도 낸다고 나왔네요.

도대체 전문가들 분석이라는것이 어떻게 이렇게 다른 분석결과를 내놓는것인지...

약간 차이가 나야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이건 너무 차이가 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파이낸셜 분석이 맞았으면 싶은데 솔직히 중앙일보쪽이 현실적으로 더 맞는다고 보여집니다.그렇다해도 2억2천만원은 조금 과한부분이 있네요.

그건 그렇고 개포동의 요즘 현장 분위기는 조용하면서도 하나씩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이하게도 주공1단지 13평과 15평만 매수문의가 있다보니 두평형에서만 급매물이 팔리고

가격도 몇천만원정도 상승한 상황입니다.

15평의 경우 8억9300만원에 팔린게 며칠전인데 바로 이틀후 9억2천에 거래가 이루어졌고

13평의 경우 7억6천에 팔린후 몇천만원 더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1단지 13평이나 15평은 현재 거래될만한 싼 매물은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2단지 7.5평이 4억7천거래후 4억8천에 거래되었고 현재는 4억950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매도자분들 입장에서는 재건축 진행상황이 눈에 보이는 요즘 굳이 싸게 파실 이유가 없다고 느끼시다보니 가격을 올리거나 보류하는 상황이 생기는것이겠지요.

그런반면 매수자분들은 아직도 매수시기를 계속 저울질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질 않는 편입니다.

현재 거래된 매수자분들의 유형은 다들 타지역의 집이 팔렸기때문에 평소 생각한 개포동을 사는분들이지 평상시 돈을 들고 매수시기를 저울질하던 대기매수자분들은 아니어서 앞으로의

개포동의 부동산시장의 상승에 조금은 회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개포동의 가격이 앞으로 떨어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다만 상승폭에 대한

회의일 뿐입니다.

아마도 13평과 15평 급매물 소진으로 인해 조만간 아직 거래되지않은 다른 평형의 급매물들도 빠른 시일내에 거래가 될거로 생각합니다.

오늘 추천할만한 급매물은 시영10평 48500만원과 1단지 11평 6억5천짜리와

17평 11억6천짜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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