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전문가들 조차도 이번 금리 결정이 동결과 인상쪽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였는데 결국 동결로 마무리 했다. 그 이유는 기대치보다 높은 국내 경제 성장율과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동향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촛점을 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그에 따라 당분간 저금리 기조는 유지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시장 측면에서는 이번에 있었던 정부 대책이 금리 부담에서는 벗어나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에 주는 정책 효과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 가락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조합과 관할 송파구청이 현재 2종 일반 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 따라 일반분양분이 870여 가구가 확보되어 기존에 비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서울시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가락시영의 결과에 따라서는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종상향 추진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이미 둔촌주공의 조합에서는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종상향 추진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하는 상황임을 볼 때 이번 사안에 따라서는 둔촌주공의 사업성 개선은 대폭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해당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을 고려 할 때 강동구청의 경우에도 둔촌주공의 종상향 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기대된다. 이로인한 재건축 수익성 개선은 사업 진행을 더욱 빠르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둔촌주공의 재건축 추진 전망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밝아 보이는 상황이다. 또한 여타 단지들 못지 않은 무상지분율 164%의 경우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높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고 종상향의 경우 일반분양분 증가에 따라 그 수익성은 더욱 높아 질 뿐만 아니라 평형배정에 있어서도 큰 평형에 대한 조합원들의 요구를 더욱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현재 시장 상황이 매물품귀에 따른 보합세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인데 가격 하락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장기적인 가치에 기반을 두고 현재 상황에서의 저가 매물을 중심으론 적극적인 선점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재건축 시장의 경우 현 정부 후반기를 접어들면서 큰 변화가 어느정도 예상되기에 장기적인 관점에 따른 투자 결정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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