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8.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거래활성화를 위한 8.29 정부 대책의 약발이 언제쯤 작용할지 잠잠하기만 하다. 둔촌주공의 경우 개발호재로 인한 기대감으로 8월말~9월초에 반짝 거래가 되었지만 또다시 제자리 걸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 들이거나 매도 호가를 2,000만원~3,000만원 올려서 내놓고 있다. 결국에는 급매물만 찾는 매수자와의 괴리가 심해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정부에서 심사숙고 결정내린 dti 규제 완화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등 내집장만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지만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자들은 선뜻 매수에 뛰어들지 못하는 눈치이다. dti 규제완화 기간이 내년 3월까지이며 다주택자 중과세 한시적 완화기간 2년 연장 등 아직은 기간이 넉넉해서 관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추석전후로 주택구매심리가 살아난다면 더없이 다행한 일이지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상황은 두고봐야 할 것이다. 매매시장에 접근함에 있어 급매물 위주로 접근해야 하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치를 보고 결정하면 후회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매매시장이 약보합세에 머물러 있는 반면에 전세시장은 강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주부터 갑자기 몰린 학군 수요자와 신혼부부 등의 전세 수요자로 인해 우량 매물의 경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둔촌주공 인근단지 새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싼 가격의 전세와 단지내 우수학군으로 인해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 매물중 추천할만한 저가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 6억7천만원, 2단지 16평(62㎡) 6억5백만원, 4단지 23평(60.64㎡) 6억원, 4단지(지분28.66㎡) 8억3천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9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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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