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오늘 세종시 이전계획 변경 고시가

오송,오창,노은 등 세종시 주변 부동산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고시는 지난 6 월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는 달리


이전 기관과 대상 공무원, 공사기간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주효할 것입니다



행안부의 이전계획 변경 고시는

단순히 수정안이 폐기된 6 월의 상황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정부의 추진 의사가 발표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속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고시를 통해 구체적인 계발계획이 제시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감소,

그간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



주택시장의 경우

오창,오송,노은 등 세종시와 인접한 곳을 중심으로


호가가 오르고 매물이 감소하는 등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2003-2004 년과 같은 급격한 반응보다는

계단식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 안전부는 세종시로 이전을 위한

중앙 행정 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을 확정해

20 일자 관보에 고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 행정 기관 이전계획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행정 안전부는 세종시 정부 청사 건립공사도

당초 계획대로 2012 년부터 2014 년까지

이전을 마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