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면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지인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에서 부동산을 하고있는데

7월 중순부터 매수세가 살아나기 시작하여 8월 들어서서는 벌써 5건의 매매계약을 했다고 한다.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기대심리가 작용한 탓도 있지만

동탄 입주로 밀렸던 매물이 대부분 정리되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단다.

가격도 30평대가 17000만원~24000만원, 40평대가 25000만원~32000만원 정도로 오산이나 수원에 비하여

턱없이 싸기도 하기때문이다.

요새는 전세는 물량이 없고 전세가 또한 매매가의 70%수준으로 차라리 매수를 선택하는 것이

심적부담이나 이자부담이 덜하다고 한다.

하루에 매매로 집을 보여주는 손님이 4~5명 정도 라고한다.

길고 길던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