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저가 회원으로 있는 카페에서 갖고 왔습니다 !!
주공의 바뀐 이름인 보금자리가 아파트 분양가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 (비)회원견해와 토론
0 / 2010.08.01 12:18
mirae_queen
도움회원
http://cafe.naver.com/rainup/399011
처음 보금자리 발표가 났을때는 관심이 사실 없었습니다.
그런다가 보금자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기수요자로 돌아서면서
주택 매매가 힘들다는 주변 부동산과 언론 들의 홍보 활동으로 보금자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는데요..
보금자리에 대한 찬반 의견들이 있는 글중에서 어느 분이
보금자리는 예전 주공 브랜드를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로 생각하면 된다는 글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뜨란채나 휴먼시아를 대체할 브랜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공의 본래 취지인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조금 더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라는 취지에서 본다면
주공이라는 브랜드를 대체한 것이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예전 주공 아파트들이 주변에 있을때, 그 아파트로 인해 주변 아파트들의 분양가나 시세가
영향을 대단히 받았었나~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아파트는 차별화를 전략으로 조금 더 고급화를 하기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일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보금자리는
마치 신기루 처럼.. 내 집 마련에 목 말랐던 사람들에게 시원한 갈증해소가 될 것 처럼 등장을 했습니다.
최근 보금자리의 고분양가 논란.. 친서민 정책에 맞는 주택 정책인가에 대한 의구심..
녹색성장이라는 목표와는 무색할 정도록 반대방향을 걷고 있는 그린벨트 훼손의 문제..등이
수면으로 떠오르기 전에는 말입니다.
주변 시세보다도 낮게 한다는 분양가가 최근 시세가 떨어진 기준으로 보지 않더라도
그리 낮지도 않은 분양가로 받기 위해 일부지역은 청약자가 몰리고
현재 4만명 정도가 내 집 마련을 마련했다는 기사도 보이던데..
벌써 내 집 마련을 한건가요?.. 보금자리라는 이름만 아직 있고
실체도 없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만일 lh가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보금자리를 짓다가 중간에 포기를 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민간업체가 받아서 한다면 사전청약의 효력은 발생이 될까요?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같이 편의시설이 함께 입점하는 경우가 아닌,
그린벨트 위에 아파트가 우뚝 선 곳의 입지는 애초의 분양가를 제외하고도
인프라 구성을 보았을때.. 이 많은 아파트 속에서 경쟁력을 얼마나 가질 수 있을까요?
물론 보금자리의 입지가 다 같은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보금자리의 경우 말입니다.
아파트 가격은 그 자체만의 분양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변 인프라를 포함한 가격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라면
보금자리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아무리 내 집 마련은 실거주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무슨 일 생기면 집이라도 팔아 보탬이 되어야 하는 현실에서
부동산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 수시로 발생이 된다는 만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고 한다면
현금화가 쉬울까요?
현재의 보금자리가 정부에서 내놓은 하한선이라고 한다면
그 이하로는 죽어도 아파트를 분양하기 어렵다는 기준선이 된 셈인데
현재 민간 업체의 분양가를 무조건 비싸다고 할만한 근거가 있는 걸까요?
보금자리를 무조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여러가지 경우를 놓고 보았을때
경쟁 사회인 요즘.. 그 가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라는 쪽으로 기우는군요..
lh라는 부채 덩어리가 키우는 또다른 부채가 되어
또다른 혼란을 일으키는 부메랑이 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염려와 함께 말입니다..
[출처] 주공의 바뀐 이름인 보금자리가 아파트 분양가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내집갖기) |작성자 mirae_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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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을 올리려하니 관리자가 바로 삭제하네요 ㅠㅠㅠㅠ
~~~ 세곡 우면지구 채권보상 땅주인들 강력반발 ㅠㅠㅠ ~~~
이건 게시판 모니터로 실시간 사람들 글쓰는걸 지켜보고 있다는
백프로 증거다 ㅠㅠㅠㅠ
보금자리 갈등 확산..10월 사전예약 차질 우려
[ 아주경제 2010-07-30 ] 조회수 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