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은 주기가 있습니다. 주로 일반적인 경기를 따라가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지금은 전반적인 경기의 영향으로 부동산도 하향기가 맞는듯 합니다.
여의도도 예외일순 없는데..
단, 차이가 있죠. 여의도는 이러한 전반적인 시장 하향기에도 불구하고 장점을 많이 가진 지역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크게 그림을 그렸던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규모의 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불경기라도 상대적 위험이 적고 전반적 시장의 영향으로 일부 매끄럽지않은 진행도 있었지만 어쨌든 계속 진행되고 있고 완료가 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더욱 메리트있는 지역이 될것 이구요.

앞으로도 계속 수요가 있을 지역입니다.
주요 금융사들이 위치하고 있고 범위가 뚜렷한 제한된 섬지역이기때문에 희소의 가치도 존재합니다. 주변지역과 기능의 역할분담도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 알고계시듯이. 지하철, 주요간선도로, 철도, 항만, 한강개발 등등. 이미 검토된.. 여의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많은 노력들이 있습니다.(실제 시행이 되는지 여부를 떠나 가치가 있는곳에 계획도 세워지는 법이죠).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침체기로 간다고 해도.. 그래서 여의도도 어쩔수 없다고 해도 위와같은 이유로 상대적인 가치 우위가 있기 때문에 숫자의 변동폭만 가지고 얘기할수는 없는 비교우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억짜리 아파트가 5억이 된다고 한다면 절대적가치는 5억이 하락했지만 다른 지역과 비교한 상대적 가치를 본다면 여전히 10억의 가치.. 유지할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15억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인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이라면 그때는 포기하는게 맞겠죠.

실제 여의도의 자산가치도 부동산시장 하락으로 말미암아 적잖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의도를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여의도는 수치의 변동만으로 가치를 말하기엔 잠재성이 앞으로 무궁무진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별로 걱정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