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도 환한 것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에도 신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밝은 미소가 아침을 환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신나게 출발합니다.



장마철에 장맛비 드나들 듯, 생각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여기 얘기 들어보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기 얘기 들어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

고.

갈팡질팡 갈피를 못 잡습니다.



둔촌주공 시공사선정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이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 난다'고 너무 깊게 생각해서 판단을 그르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일찌감치 마음을 결정하고 담담한 표정인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정답은 없습니다.

앞으로 일을 누구도 장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확실성 시대에 사는 현대인의 고뇌입니다.



언제나, 무슨 문제에서 건 반대의견은 있게 마련입니다.

무조건 반대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안 돼, 더 좋은 게 있을거야'라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둔촌주공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됐던 3일 후면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쪽저쪽에서 주장하는 소리도 충분히 들었습니다.

주장하는 것에 진정성이 있는지,

구체적인 대안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의 기회가 무산됐을 때 이후를 가정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의 안(案)보다 나은 대안이 있는지 그리고 늦어지지는 않을지.

집값은 어떻게 될지.



잠실주공 5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강남재건축의 불씨가 살아날 기미가 보입니다.

둔촌주공 시공사선정이 도화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둔촌주공이 주목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둔촌주공이,

강남재건축 시장의 중심에 설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둔촌주공 동향 한줄 스케치]

둔촌주공 하나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