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타임스퀘어 탐방기ㅋㅋ

친구와 함께 간 타임스퀘어는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주차장 찾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여차저차 해서 찾기는 찾았습니다.


백화점 입구와 타임스퀘어 입구가 다르더군요 ㅠㅠ

처음에는 각 건물들이 다 따로 있고
통로같은것으로 연결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전체가 다 한 건물로
통해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아트리움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해지더군요.


나름 이곳저곳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건만...

소문대로 타임스퀘어는

그 규모가 엄청 컸습니다. ㄷㄷㄷ

이곳은 쇼핑하지 않아도
시간 보내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그냥 난간에 기대어 사람들이
분주히 오고 가는 모습만 보고,
비치된 쇼파같은곳에 앉아 있어도 되고..


입구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갔을때는 일요일이긴 했지만
유동인구가 장난아니게 많더라구요.

가족 단위, 커플단위로... ㅠㅠ



이 아트리움은 1층부터 천장까지
뻥~ 뚫려있는 곳으로
천장을 포함한 장식들이 모두 유리랍니다.


그래서 채광도 좋고

구경하기에도 안성맞춤이지요 ㅎㅎㅎ



건물 중간중간에 구름다리가 있는데
이곳도 꽤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조금씩 흔들려요!!



아트리움 중앙부분입니다.


그리고 2층에 shop이 있는데
국내 최고의 애플매장으로 ipod,mac 등
애플 전문 매장으로

애플제품 외에도 스피커, 액세서리,
이어폰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바쁜 와중이라 못가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ㅠㅠ


딱히 쇼핑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그냥 좋더라구요.

규모가 너무너무 커서
이런데 처음 와본 사람처럼 다~~ 신기했습니다.
(너무 촌티나나 ㅠㅠ)



부드러운 곡선처리로 설계된 건물인지라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
자연채광이 돼는지라 자연스럽습니다.


곳곳에 비치된 카페와 커피숍에 앉아
커피한잔 마실 수도 있으니 참 좋겠지요.


이상 문래동 타임스퀘어 탐방기를 마칩니다.

말로만 듣던 타임스퀘어의 규모에 놀라고,
또 온갖 문화시설과 쇼핑공간이
한군데 어우러져 있다는것에
신기하고 또 부럽더군요.

울동네 월계동에두 이런거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구 생각 했는데
성북역 민자 역사가 동양 최대 규모로 지어 지믄서

코엑스 나 타임 스퀘어 보담 더 큰 쇼핑몰이
들어 온다구 하니 쬐끔만 기둘리믄 될 꺼 같아요....

다음번 타임스퀘어 갈때는
그 안에서 길 안헤메고 잘 갈수 있습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