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그 우렁찬 함성이 다시 들립니다.

어젯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것두 월드컵 예선때 아르헨티나에 진적이 없다는 에콰도르를 말입니다.

2010 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2002년의 벅찬 감동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다시한번 목이 터져라 소리지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짜자작 짝짝!



무상 지분율 논란의 핵심이 됐던 고덕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15일 고덕 6단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174%라는 파격적인 무상

지분율을 제시한 두산건설이 162%의 대우건설과 151%를 제시한 현대건설·포스코건

설 컨소시엄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조합원들이 브랜드보다 실리를 선택했

다는 평가입니다.



고덕 2단지가 낮은 무상 지분율로 총회를 무산시킨데 이어 고덕 6단지가 높은 지분율

을 선택함에 따라 무상지분율이 재건축 수주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건설사

들의 경쟁으로 무상지분율이 높아져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고덕주공은

물론 둔촌주공 개포주공 등 저층 재건축 단지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

니다.



하지만 무리한 무상 지분율로 부실 시공을 낳을수 있다는 우려와 최근 브랜드 가치

가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개포주공·둔촌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미칠 영

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분석도 만만치 않아 귀추가 주목됩니다.



둔촌주공도 빠르면 금주내 입찰공고를 내면서 시공사 선정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

입니다.

조합원들은 물론 시공사 수주 활동중인 건설사들은 고덕 6단지 결과에 초미의 관심

을 보이면서 손익 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조합원들은 기대감이 높아져 고무적인데 반해 건설사들의 표정은 긴장감이 더합니

다. 고민도 깊어만 갑니다.

고덕 6단지가 둔촌주공을 적극 도와주는 꼴이 됐습니다.

조합원들의 기대감을 한단계 높여 준점으로 보면 둔촌주공에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

꼴이 됐습니다.

앉아서 밥상 받는 꼴이 됐습니다.



고덕 6단지 시공사 선정 이후 건설사들이 심각합니다

조합원들에게 유리한 조건 마련에 부심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둔촌주공조합원들은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고덕 주공이 둔촌주공을 도와줍니다.



둔촌주공 하나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