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대체 무개념도 보통 무개념이 아니군요.

이젠 수도권도 모자라 미분양이 9만채 쌓여있는 지방에도 보금자리 로또아파트 공급한다네요.

이러면 도대체 기존 주택을 구입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집 살 사람들을 모두 대기수요로 묶어 놓으니 수요가 생길 수가 없지요. 공산주의 사회도 아닌데 왜 주택공급을 정부가 독점하려는 것입니까?

지금도 아파트값 폭락 중인데 정부 관계자들은 현장 소식을 접하는 건지 알고서도 외면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서울/수도권/지방 할 것 없이 폭락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집 가진 사람들 재산권도 생각해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성실하게 노력하여 집 산 사람들을 왜 죄인 취급하는 것입니까?

이러고도 우파정부라고 우기는 것입니까?

우리나라를 일본의 전철을 밟게 하여 망하게 하려는 것입니까? 일본은 세계 최고의 제조업 경쟁력으로 부동산 위기를 근근히 버텨낼 수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아마 그런 위기가 오면 버틸 수 있는 사람들은 재벌 밖에 없습니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다시 글로벌 위기가 올 것 같습니다.
정부는 제발 생각을 바꿔 보금자리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폐지하고 기존 주택시장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