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는 이 가격에서
다시 치고 올라 갔는데....
올해는 감을 못 잡겠네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지난해 1ㆍ4 분기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금융위기 직후 금리상승으로
급매물이 쏟아졌던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2009 년 1ㆍ4 분기를 기점으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값이
이 수준에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일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파구 잠실주공 5 단지 112㎡형은
최저 10 억 3,000 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습니다.

이른바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10 억원에 바짝 다가선 가격 입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101㎡형 역시
지난해 1ㆍ4분기 평균 거래가( 8 억 5,000 만원)와
비슷한 최저 9 억원에서 매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안전 진단 통과 등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올초와 비교해 1 억원 이상 하락햇고

적어도 9 억원은 받아야 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이 아래 가격을 제시하는
집주인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지방 선거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탈 것을 예상하고 한발 앞서 움직이는 이들로,
간간이 거래가 시작 된다는 걸로 봐서
서서히 반등 움직임이
포착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