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강남-정자역 1단계 구간(강남-양재-양재 시민의 숲-청계산 입구-판교-정자)이 2011년 9월 개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단계 연장 구간( 강남-신논현-논현-신사-동빙고-국립박물관-용산)은 빠르면 2011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신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지금의 양재역(3호선), 강남역(2호선),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과 만나 환승역이 되며, 용산역은 ktx 뿐 아니라 경의선, 지하철 1,4호선 까지도 연계된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에 있는 신사, 동빙고역 사이에 명주역(가칭)을 신설, 유치하려는 잠원동 압구정동 일대 주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용산 방면으로 신사역을 지나 한남대교 바로 못 미쳐 한남대교 남단 녹지대에 명주역을 신설하자는 것입니다. 명주역은 한남대교 바로 옆에 위치해 한강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한강 공원 이용이 편리해지고, 따라서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요즈음 한강공원과 연계된 전철역이 마땅히 하나쯤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입지조건을 갖춘게 바로 명주역입니다. 또한 명주역은 잠원동 압구정동 한강변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민간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명주역 신설 서명운동을 벌여 서울시 등 관련부처에 명주역 신설 민원을 제기하고, 관철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관련부처에서 민원 사업 타당성을 조사, 분석, 심의하여 최종 결정을 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인 명주역을 유치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지극정성으로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서울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