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집값동향이란게 대부분 새집프레미엄에 의한 쏠림에 의한 것이다, 새집이 들어서면 그만큼 오르는 변화 그것외에 뭐가 있는가...근본적으로 지역별 커뮤니티의 변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여전히 강북은 강북이고 강남은 강남일뿐....

그것을 가지고 부의 지도가 어떻구 하는건 좀 오버 하는것이라고 본다...

집이 좀 오래되고 낡으면 그만큼 저렴해지고 그러다가 재건축 움직임이라도 일어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게 집값이다 어느 지역이든간에...

그동안 강남이 호황을 부르짖다, 분당이 그덕을 좀 누렸고, 강남과 분당의 일반 아파트가 좀 낡아가면서 강남의 재건축이 각광을 받는거 아닌가...분당은 재건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으로 좀 지지부진한 감이 있지만...분당은 때를 기다릴 뿐이다...

서울 강북의 뉴타운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강남재건축이 꽤 진척이 되면 그사이에 분당과 여타 1기 신도시들은 곧 이을 잠재주자로 떠오르게 될것이다...

더이상 강남과 강북의 뉴타운이 포화되고 낡아가게 될때 대안은 무엇인가??

그것은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한 대대적인 재설계 업그레이드 바람을 불어 넣어 세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밖에는 없다...그것이 나라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일이라면...

신도시는 중고층이라 재건축이 어렵네 마네 하지만, 중고층은 재건축 안된다는 법이 어딧나? 절대 불변일듯 하던 용적율도 필요하면 500%까지 선심 쓰는 자들이 정치인들이다...지금의 용적율 체계는 미래에는 별 의미가 없다..중요한것은 미래의 사회적 요구가 뭐냐는게 중요한것이다...필요하다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1000%도 못줄 이유가 없는것이다...

1기 신도시들의 재건축시 추가 용적율이 그리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지만 자꾸 용적율에 딴지를 거는 분들이 있어 해보는 소리다...용적율도 사람이 정하는거니까 그거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그때그때 사업성에 필요한만큼 정해진다고 보면 될것이다...

여러분이라면 가까운 미래에 역세권 용적율 500%로 때려지은 슬슬 낡아가는 초소형 서민주택 서울의 할렘가 틈바구니와 새로 위상을 높일 신도시의 넓고 쾌적한 중대형 단지로 재탄생된 곳중 어디를 택할것인가?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지만 아무리 훌륭하게 지은 집도 지은지 10년만 지나면 때가타서 꼬지지 땟국이 흐르게 되며, 그것을 인내할 부자는 별로 많지 않다...

끊임없이 새롭고 쾌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찾아 부단히 이동하는 순례자처럼, 명문 주거지를 찾아 헤메는 게 우리 아닌가?

뉴타운과 강남재건축이 80%정도의 진척이 된다면 그다음은 제 1기 신도시 차례라는걸 잊지 말아야 한다...분당 같은 경우는 요즘 서민용 소형주택이 아닌 중대형 도시라서 미래의 부자들에게는 아주 구미가 당기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생각이 있는 투자자라면 10년앞을 보고 지금부터 계속 관심을 기울인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