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시 정체가 심했지요?
분당 빠져 나가는데도 힘들었고, 내곡도로에서도 서울쪽 정체로 많이 힘이들었습니다.
분당 빠져나가는 것은, 특히 수내로 쪽에서 내곡도로 타는데 힘이들었을 것입니다.
보통 20분 가까이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1.5키로 정도가는데, 20분 이라면 정체가 심한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용서도로도 신설되고 불황이라서 차량이 적은 때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라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향후 비오는 날에는 어제와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고, 맑은 날에는 오늘과 같은 상황(중앙공원 삼거리 정도까지 정체)이 계속될 것입니다.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ngkimg의 동영상들을 비교해 보십시요.
같은 도로에서 제 특허 방법이 적용된 경우에는 비가 오나 맑은 날이나 정체 전혀 없이 방방 날아가는 차량들을 보실수 있지만, 현재에는 용서도로와 불황으로 전체적인 차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가 심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 보신 분들은 모두 경탄하실 것입니다.
신호제어가 잘 되면 이렇게 정체도로가 소통 원활지역으로 변합니다.

성남시가 쥐꼬리만한 보상이라도 특허보상을 해 주고 주민들이 방방 날아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처럼 교통 정체 상황이 지속되게 될 것인지는 주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집값 하락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누가 이런 교통 정체 상황인 동네에 살고 싶겠습니까?

겁나는 것은 이제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판교 벤처 단지에 종사자가 7.5만명, 관련 인력 모두 포함하면 15만명의 차량이 더 가세한다는 것입니다.
분당의 세대수가 10만세대 정도인데, 상상이 되나요?
교통에서는 차량이 10%만 증가해도 30-40% 시간이 더 걸리는데, 이 판교 벤처 차량이 가세하면 어떤 상황이 될지, 차량 운전자라면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한마디로 판교벤처 입주 완료되면 수년후에 분당/판교 교통지옥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자세한 분석은 블로그의 분석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퇴근시에 백현로 쪽으로 분당진입하는 것이 어려운데, 벤처 차량이 가세한다면 어떻게 될런지 생각해 보십시요.
매일 분당/판교 일대는 차량으로 꽉 차는 상황이 연출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여러 기관에 대책을 세워달라고 서면으로 호소를 하였지만, 답변은 상투적인 간단한 동문서답이었습니다.
오직 저만 대책을 연구하고 어느 기관도 모두 수수방관입니다.
물론 저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만, 자비로 계속 연구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가가 할일을 개인이 아무리 선구자의 마음이라도 더 이상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분당/판교 주민 모두는 이런 미래의 분당/판교의 교통 상황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천당 아래 분당이 수년 후에는 교통 지옥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그때가서해결할려고 해도 수년간 공사구간의 정체로 주민 고생이 심각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당장 연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분당 주민으로서 분당을 사랑하는 교통 전문가로서 이렇게 천당 아래 분당이 교통 지옥이 되어서 주민들이 고통을 받는 상황이 되지 않게 노력하고 있으나 역부족입니다.

분당/판교 주민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