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중,고층으로 이루어진 단지는 용적률이 너무 높게 보여 상식적으로 재건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그대신 동간 간격이 넓어 의외로 대략 200% 내외,

또는 그 이하이다

그러므로 3종인 상한300%에 100%이상 여유가 있다.그래서 1:1재건축시 남는 물량을

일반분양 하므로서 주민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개 중대형 단지가 많은데 30%만 비용이 줄어도 충분한 수익률이 있어 보이고

주민들 수준이 그정도는 감당할 듯하다.

소형으로 이루어진 단지는 용적률에 상당한 여유가 있고, 아무래도 대.중.소가

혼합된 일반 재건축이 유리해 보인다.물론 비용도 많이 절감 될 것이다.

20평대나 중소형으로 이루어진 단지는 리모델링이 유리할지 재건축이 유리할지는

단지 특성이나 여건, 주민들 의사가 중요 할듯.

쾌적성논란은 동배치, 동수, 층수등 설계에따라 최소화 할수 있고 분당의 특성인 넓

은 도로와, 단지와 단지의 보행자 공원등 공간적 여유가 크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

경계해야 할 점은 재건축은 무조건 힘들고 아직 너무 시일이 많이 남아 리모델링이

최선이라는 시각일 것이고 또한 단지의 특성이나 비용을 고려치 않는 것일 것이다.

다만 계획도시인만큼 대부분 단지가 재건축을 한다면 순차적으로 할것이고

용적률도 얼마까지가 아닌 현재 각 단지 용적률에 일괄적으로 플러스 알파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연립단지는 좀 더 연구해 볼 문제인 것 같다.

어떤 경우든 현재시점으로 분당아파트 시세나 위상으로 볼때 경쟁력이나 수익성은

충분해 보인다.

미래 시점이지만 사람이 하는 일은 언제든 바꿀수 있는 것이고 불가능은 없다는

전제하에 아마도 더 좋은 방안을 찾게 될 것이고 수익성도 극대화 되리라 본다.

계획도시의 재건축이니만큼 신도시의 장점이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 할지도 모르겠다.

이상은 아래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딛고 더욱 살기좋은 분당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분당아파트 최대 현안인 노후화 문제에 주민분들의 더 많은 논의와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