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혼여성입니다.
현재 임신 6개월째이구 지금은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올 8월이면 전세기간이 만기가 되는데 집주인이 그전에 혹시 나갈수 있냐는 연락을 받고 계약연기를 요구했더니 계약연기는 어렵겠다면 8월에 나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을 알아보던차에...
사실 친정이나 시댁이 모두 전주에 있습니다.
남편직장은 현재 김제인데 올 7월에 인사이동 예정자여서 어디로 갈지 현재는 모르는상태입니다.
출산후에는 아가를 친정어머니께서 봐주실예정이라 전주도 알아봤지만 전주 집값도 만만치 않고 제 직장이 익산이라 향후 10년정도는 계속 익산에 있을 것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저의 전세가 4500만원인데 동산동에 여울휴먼시아가 괜찮은것 같아요.
남편이 어디로 인사이동을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익산이나 김제쪽으로...신청을 한상태이구요(물론 신청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아기가 있는전주로 가면 좋지만 제 직장도 있으므로 전주에서 접근이 용이한 동산동쪽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동산동 휴먼시아 29평이 매매로 나와서 물어봤더니 1억 사천에 융자가 8000만원이 끼어있던군요.
어짜피 저희 자금도 5000만원뿐이라 이곳에 들어가려면 융자 팔천을 안고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문제는 이런경우도 처음이라 괜찮은지...
그리고 여울휴먼시아 근처에 하수처리장이 있어 냄새는 안나는지가 궁금하네요.
또한 제가 출산이 5월인데 그 이후가 전세계약집 만기라 그때 알아볼까했지만 아기낳으면 더 힘들어질것 같아 그 이전에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주인이 먼져 나가달라고 요청하는경우 나가면 이사비용을 대ㅑ주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전세기간이 아직 반년이 남았는데 미리 나가는게 현명한걸까요.
아이데리고 전세집 오가기가 싫어서 매매로 결정하긴했지만 머리가 복잡합니다.
경험자나 전문가님의 소중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