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을숙도대교가 2009년 10월말 개통되었습니다. 다리를 지을 때는 명지대교라고 했는데 이름을 바꾸었지요. 대교 개통으로 사하구와 강서구간 교통이 확 바뀝니다. 특히 이 다리는 올해 말 개통될 거가대교와 연결되면서 향후 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로로 이어지면서 부산의 해안배후거점도로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장림에서 명지대교를 타고 신호공단과 녹산공단으로 이어집니다. 명지에서 신호대교를 건너면 삼성차가 있는 신호공단있고 더 가면 녹산공단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하단동에서 낙동강하구둑을 통해 갈려면 한참 돌아가야 했습니다.

대중교통도 노선신설이 이루어져 520번 시내버스의 경우 10월29일부터 구포시장∼사상∼강변도로∼명지대교∼명지∼녹산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산 북구 방면에서 녹산산단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체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해 통과할 경우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통행료는 2월부터 징수하는데, 출퇴근시 자가용 기준으로 1천원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해지는 만큼 미분양이 있는 명지쪽과 저렴한 가격의 장림과 다대, 신평쪽이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특히 장림동 일대는 평당 대부분이 평당 400만원 이하인 아파트여서 앞으로 아파트값과 전세값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특히 장림동 동원로얄듀크는 장림쪽 접속부분에서 가장 가까운 5년차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인근에 장림시장이 존재하여 편리하며 매시간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함으로써 주민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장림동 동원로얄듀크는 (주)동원개발이 지어 2004년 12월31일 입주한 1973세대의 대단지입니다. 24평이 1444세대, 33평이 529세대입니다. 매매가가 24평이 1억원내외, 33평이 1억4500만원내외이고, 전세값도 24평이 평당 8000만원, 33평이 1억정도로 저렴합니다. 전세 같은 경우 미분양일 때 분양않고 전세로 전환했던 물량이 조금 남아있어서 투자용으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장림일대에는 앞으로 지하철도 들어옵니다. 2009년 11월에는 신평에서 다대포를 잇는 지하철 1호선 다대선이 착공돼 2013년 12월 개통예정이며 저평가된 해당지역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이미 다대 같은 곳은 호재로 작용해 가격이 상당부분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시기에, 특히 소형매물이 부족한 부산의 부동산시장에서 400만원대 이하 가격대의 새 아파트는 이제 없습니다. 장림 동원로얄듀크는 소중한 보금자리로서 투자용으로서의 자격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