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는 명일2동 지역의 채권제 입찰 최초 아파트 단지인 신동아아파트,

우성아파트, 현대아파트, 한양아파트 4개 단지와 이 보다 먼저 건축한 명일1동의 삼익그린1,2차

아파트가 있다.

삼익그린1차는 안전진단이 끝나고 재건축을 준비하는 단지이고,

삼익그린2차는 2013년 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그리고 명일2동의 4개 단지는 삼익그린2차보다 5개월 늦게 준공이 되었지만

1년에 2년을 가중시키는 현행 서울시 조례에 의해서 2015년 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국토해양부 법령에는 20년이 지나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나,

부동산 시세 상승을 우려해서 서울시 조례로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 의회에서 이 조례를 개정하여 연한을 단축하려고 하고 있다.

이 조례의 개정이 되면 명일2동 지역 아파트는 대부분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단, 60%이하를 34형 이하로 건축, 그중 20%는 25형 이하로 건축하라는 소형의무건축제도에

따라 명일2동 지역은 세대 구성이 복잡하다.

그러나 소형의무건축제도도 약간 완화할 것으로 보이고,

이 제도가 존치하더라도 기존 용적률 180%가 최대 310% 까지 가능하므로

소형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재건축후 입주면적을 크게 잡지 않으면 적은 추가분담금으로

좋은 환경의 새 아파트를 재건축할 수가 있다.

단순 비교하면 기존 30형을 34형으로 재건축하면서 서비스 면적 등등을 많이 주면

현시세 6억-6억5천을 추가분담금 없이 새 아파트 34형으로 재건축하면 8억-8억5천으로 시세가 형성되면

재건축하려고 할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저층이나 고층이나 수익은 2억-3억 사이이므로 수익성이 있다.

면적을 크게 늘리지 않더라도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타, 손님이 오는 경우의 숙소인

guest house(콘도 개념)의 이용에 있어 특혜를 주면 그런 아파트는 자기 평형보다 값이 많이 나갈 것

이므로, 꼭 면적을 늘리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고,

메리트를 주면서 재건축을 하면 일은 순조롭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