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부지: 일본말인가보다. 사전에 그렇게...
강턱이라는 말인데 즉 강변의 턱진땅, 큰물이 들거나 물높이가 들때에 만 잠기는 땅을 말한다.

탄천엔 고수부지가 별로 없다 .그러나 안양천엔 고수부지가 많이 넓다.
고수부지는 운동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실질적인 가치가 크다.그래서
근접성이 좋다면 차로 가는것보다 자전거로,그보다는 걸어서 몇분만에 접할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을것이다.

고수부지로 봤을때 거의 유이한 안양천과 한강
한강고수부지와 그 폭을 비교해보았다. (서울지번도5000:1를 참고 대략적인 수치임)

한강:
상암동 한강시민공원: 325미터
망원동 한강시민공원:100
양화대교 남단 : 130
여의도 ~ : 175~230
노들섬 폭 :175
이촌동 ~시민공원: 100~135
반포3동 ~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175~275
뚝섬시민공원: 270
풍납시민공원: 100
잠실시민공원: 150

안양천:
양화교(신목동역)서쪽,동쪽: 100 , 175
목동운동장 서,동: 145, 95
신정교 서,동쪽 : 195, 150
오금교 서 , 동 : 50, 140

한강은 고수부지가 100~325미터로 분포,
안양천은 50~195미터로 분포
그러나 한강은 대개 시민공원 고수부지가 한쪽면에만 위치
안양천은 동서 양쪽에 포진
따라서 단면만 봤을땐 동서 양쪽을 다 합친 수치로 보자면
안양천은 50~195미터가 아니라 190~345미터로 볼수 있는것이다.실질적 이용가치로 보자면 이렇게 봐야 할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강과 맞먹는 폭(단면이라고 볼수 있는데 아니 오히려 한강보다 너 넓다.아마 한강 전체 고수부지면적과 안양천 고수부지 전체 면적을 비교해보자면 -아마 안양천이 더 넓을수도있을것같다 - 얼마나 차이날지도 궁금하다.그러나 이것은 어찌 재어볼지 생각해봐야겠다.


신목동역 부근부지엔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정구장, 신정교부근엔 축구장 야구장이있다.오목교바로근처엔 국궁장도 있다.
인라인트랙운동장은 한 대여섯개정도 있나?

이런 안양천과 오목교역을 둘 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우리 동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