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꾸어진 정원 그 옆에 오솔길 작은쉼터..
따뜻한 봄이되면 도란 도란 이야기가 피어나는 곳
32평형 아파트지만 천정이 높아서 또 베란다가 넓어서 이곳에
놀러온 친구들은 다른 아파트 보다 넓어 보인다는 한결 같은
말을 합니다. 여름이면 안방쪽 베란다(화단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나무로 평상을 짜서 만들어 놓았습니다)에서 문활짝 열고 삼겹살도
구워 먹을수 있는 넓은 공간 입니다.방마다 베란다가 딸려 있으니
확장해서 써도 되지만 나름 공간 활용 하셔도 됩니다.
샷시 또한 잘되어 있어서 우풍도 없고 소음도 거의 안들립니다.
아파트 내에 자체 정수시설이 있어서 수돗물을 그냥 마셔두 되구요
지하에 헬스장은 한달 만원이면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일주일에 두번 분리수거 할때면 경비아저씨께서 얼마나 신경을 쓰시는지
잡동사니 하나 굴러 다니지 않고 보따리 보따리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어서 버리는 저희들도 스스로 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지수가 많지 않은것에 비해 관리비도
저렴한것 같아요(저희집 기준 전기요금 수도요금 포함하여 12~14만원정도)

단지 밖을 나가면 바로 g마트가 있어서 신선한 야채 생선 등등 저녁 걱정이
없답니다.(단 공산품은 확실히 대형 마트가 싸더라구요)
버스정류장 1분 명일역 5분 교통편도 편리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니 참 좋더라구요. 학원시설도 많고
구민회관 청소년회관 마트문화센터 등도 많아서 저렴하게 이용가능하구요.
주말이면 올림픽대로 고속도로도 가까이 있어서 나들이 가기 편하구 선사유적지도
개발한다고 하니 더욱 살기 좋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