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래미안 휴레스트에 입주했습니다. 고양시 최초의 래미안에 산다는 거 자체가 만족스럽구요 즐겁기만 합니다. 강촌마을 살때보다 일단 공기가 틀리구요 역쉬 새집이라 깨끗하고 편리하구 여러가지 알지도 못했던 첨단기능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잠자기전 공기정화 스위치만 누르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정화 필터로 걸른 깨끗한 공기가 온방으로 공급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맑고 상쾌하더군요. 수도물도 단지내에서 이미 중앙정수기 필터로 걸러진 깨끗한 물들이 각가정으로 공급되니 정수기를 따로 설치 할 필요도 없구요 그래서 씽크대서 받은 물로 보리차를 끓여 먹습니다. 글구 머리를 감거나 목욕할때 예전동네보단 물이 훨 좋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지랑 바로 연결되는 체육공원을 한바퀴 뛰었고 단지를 크게 한바퀴 산책도 해봤는데 땀도나고 정말 상쾌하더군요. 특히 야산을 낀 체육공원은 돈으로 그 가치를 평가 할수 없을 정도로 래미안휴레스트 입주자들에겐 축복인거 같구요 정말 건강 지킴이 역활을 할 것 같습니다.

래미안브랜드가 맘에 들구요 요즘 말로 다 할수 없는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을 하나씩 느끼고 체험하면서 역시 아파트는 새로지은 거가 좀 비싸도 먹어 준다는 진리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집을 입주전 래미안에서 확장과 샷시를 함께 했는데 확장된 베란다들은 난방이 정상적으로 잘돌아 누워있어도 전혀 온도차를 느낄수 없더군요. 보통 인테리어업자들한테 확장하면 겨울철에 결로현상이 생기고 난방이 제대로 안되 발이 시려 그곳은 서있기조차 불편했던 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조경도 이쁜 래미안 휴레스트에서 겨울의 정취도 그윽하지만 우거진 수목과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할 새봄을 기대합니다. 깨끗한 물과 숙면할수 있는 청정공기와 야산을 끼고도는 체육공원이 있는 이곳에서 우리는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아이들 학교와 학원 문제는 가까운 화정과 백마에서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뻐스로 화정역은 10분 백마는 15-20분이면 딱이더군요. 학교는 초중고가 완비됬구요 여기도 점차 학원들이 늘어나던데 물론 집앞에서 다 해결하려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