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을아파트에서 2년넘게 살았습니다. 망월사역과 회룡역 중간쯤 위치하고 망월사역까지 도보로 여자걸음 10분쯤 걸리고, 버스정류장은 2분거리로 가깝습니다. 거실에서 보면 앞이 확~ 트여있고 중랑천과 산이보여서 참 좋습니다. 다른데 살때보면 바로앞에 다른동이 있거나 하면 답답하고 문도 잘 못여는데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여서 좋더라구요.
근처에 럭키마트, 롯데마트, 큰 병원들, 학원들이 많아 살기에 괜찮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랑천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운동하기도 좋고, 전 아이랑 자주 중랑천길에서 운동도 하고, 중랑천을 바라보며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하는데, 산과 물이 근처에 있어 아이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 좋습니다.

이번 가을에 중랑천 길건너에 코스모스길이 쫘~악 펼쳐져있서 가족들과 사진도 찍었는데, 넘 이쁘게 잘 나왔어요.
전 서울로 출근하는데, 서울에 접하고 있기때문에 출퇴근에 무리없고, 생활에 불편없이 살기 괜찮은 아파트라고 생각됩니다.대단지 아파트에만 6년넘게 살았는데, 거기선 주차난에 시달렸지만, 푸른마을아파트에 살면서 주차때문에 힘들었던적은 별로 없었습니다.꼭 대단지를 고집하지않고 살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푸른마을 추천합니다.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