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 내용이 갑자기 삭제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커뮤니티 운영규칙에 보니까 기사 무단복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요약 정리만 하여 다시 올립니다. (커뮤니티 운영자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어 삭제가 필요할 때는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관련 메일로 연락바랍니다. 그래야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않겠습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정치가들이, 기업들이 한 약속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 바랜 공허한 메아리로 남는 요즈음에 2004년부터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위기와 시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 약속을 지키고 있는 lg를 볼 때 마다 제 2의 삼성을 보는듯하고, 오히려 삼성은 저무는 해요 lg는 뜨는 해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지 파주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고만 해서 느끼는 단순한 감정일까요?

물론 기업은 영속적이어야 하고 이윤 추구가 궁극적인 목적으로서 의사 결정을 하겠지만 lg는 파주에 그 이상의 것을 투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인터넷 내용 중에서도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기자분께서 lg 투자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헤드라인으로 “lg의 野望 파주에 걸었다.”라는 제목을 뽑은 것 같습니다.

해당 제목과 관련하여 충분한 이유가 있는 3년 전 기사가 보이길래 다시 한번 review하면서 곧 펼쳐질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파주시와 파주시민이 되어야겠고 또한 파주시와 파주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곰곰이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바로 그 안에 우리가 찾아야 할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lg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파주에다가도 삼성이 용인에 삼성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를 세웠던 것처럼 lg도 군 관련된 규제만 풀린다면 오히려 용인보다 여건이 더 좋은 파주에 생태 관광과 연계된 lg 테마파크를 지어 남한의 북쪽 끝이 아닌 한반도의 중심부에 있는 핵심 기업으로서의 22세기를 준비하는 세계 초일류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희망해봅니다.

이제는 파주에서 lg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많은 관련 기업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만 초일류 기업과 초일류기업의 협력업체로서 뻗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래서 lg와 그 협력 기업들과 파주와 파주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만이 아닌 실천이 수반되어 행동하는 파주가 되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조그마한 실천의 하나로 4-5년 전부터 집안에 있는 모든 제품들을 lg 관련 제품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주사랑이 곧 lg사랑으로 바뀌게 된것이지요.)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12년까지 27조원을 들여 140만평 규모의 lcd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생기
는 일자리만도 4만 2000개에 이른다는 ‘경기도 모델’이며

2. 경기도의 파격적 지원을 통해 대만으로 갈 뻔했던 lg필립스의 투자를
돌린 각고의 노력이 있었고

3. 그 노력은
a.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3년 걸리는 절차를 1년 만에 끝냈고, 부지
내에 있던 424기의 墓地묘지 하나하나에 담당 공무원을 정해 移葬이장
일정을 지키게 했다는 것과

b. 공장 착공 이전에 文化財문화재 발굴작업을 끝내기 위해 한겨울에 땅이
얼지 않도록 10억원을 들여 7000여 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온풍
기를 트는 극성까지 부렸다는 것

c. 그리고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서 외국 기업들이
경기도에 투자했거나 투자를 약속했다는 것이다.

4. 결론적으로 지방자치의 시대에서 도지사나 시장 더 나아가 관계 시민들이
발로 뛰는 행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만이 지역 발전은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