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교통 호재로
재차 수요층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탄 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매매 와 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활황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동탄 신도시는 오산~서울간 도로 개통과
광역 급행 버스 운행에 이어
이달 초 동탄 2 신도시~용인을 잇는
제 2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용인~서하남을 연결하는
제 2 경부 고속도로 신설 등의
동탄 2 신도시 광역 교통 대책 이 발표되면서
재차 시장의 스폿 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동탄 신도시 주택 시장이
매매와 전세값이 계속 오르는 등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탄 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는
2 년 전 입주를 시작할 때 보다 가격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현재 1500 만원 수준으로 급등했다.

지난해 부동산경기 침체로 1000 만원 선에서 머물다
올해 3 월 이후 1500 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매와 동시에 전세시장도 불이 붙었습니다.
전세 매물이 나오면 즉시 소진되고
2 년 계약이 끝난 세입자들도 두 배 오른 전셋값을
감내하며 그대로 눌러앉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귀해진 이유는
삼성 반도체 화성공장, lg 전자 평택공장 등에서
전세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 입니다.

여기에다 동탄 2 신도시 보상을 받은 사람들이
보상금으로 매매 보단 전셋집을 찾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 힙니다.

이에 따라 전셋값도 2 년 전보다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109㎡ 의 경우 입주 당시 8000 만~ 9000 만원에서
지금은 1 억 5000 만~1 억 7000 만원까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