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최근 원당 래미안 휴래스트의 현장을 우연찮게 볼 기회가 생겨서 단지내외부를 살짝 한바퀴 둘러보았읍니다.

첫느낌은 우아 정말 멋드러지게 잘졌구나라는 생각이 볼수록 커져만 갔습니다. 단지 전체가 무슨 숲속 같았구요 아주 크고 비싼 솔송거목들과 과실수며 꽃나무들이 정말 단지를 빼곡히 가득히 둘러쳐 자리잡고 있어서 너무너무 낭만적이고 멋있어 좋앗습니다. 특히 100년은 자라야 됨직한 솔송들이 유독 많은 것은 우리가 살면서 정말 즐기고 감사해야할 부분이 아닌듯 했읍니다. 타단지들 대게보면 삐쩍마른 소나무나 과실수정도가 드문드문 식목된게 대부분이지만 래미안 휴레스트는 빼곡빼곡 초장부터 푸르게 푸르게 조경이 멋드러진 것 같읍니다. 정말 래미안이 조경을 세게적으로 인정 받는다는걸 새삼 체험을 통해 실감 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래미안측에 글구 이모든 것을 책임지고 이끈 조합장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쌩유!!! 개인적으로 추가 거시기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단지후면을 병풍처럼 휘감고 잇는 성사 래미안숲은 단지를 조망할 때 온통 숲으로 착각할 많큼 푸르게 푸르게 다가 왔구교 203과 204동 사이에 난 산책로를 타고 바로 산행을 할수 있도록 햇읍니다. 글구 203동앞 분수대에서 시작되는 인공 시냇물은 단지 중앙을 가로 질러 래미안휴래스트 주민들의 즐거운 휴식 공간이 되어 주리라 기대 합니다 (아 이대목에서 시냇가 양옆에 그늘과 벤치를 마니마니 만들어 주세여^^ 꾸벅) .

한마디로 차원이 달라도 한참 다른 아파트 단지였습니다. 당시 래미안과 계약한 공사비에 비하면 지금 래미안 휴래스트의 수준은 평당 천만원을 가야 이런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정말 생각해봅니다. 더욱 좋앗던건 단지중앙에있는 주민공동시설인 클럽하우스 이건 정말 대박인 것 같았습니다. 무슨 골프장 클럽하우스 보다, 강남유명 스포츠센타보다, 독서실도 크고 커뮤니티센타로서 정말 부족함이 없더군요 (10월 사전점금때 직접가서 확인 해봅니다 저만 그러게 느끼는지… 아 물론 그분들은 애써 폄하 하시겠지요ㅠㅠ).

생각해 봅니다. 고양시에 새롭게 들어설 원당 휴래스트가 당연히 고양시의 랜드마크가되고지금의 부족한 몇몇가지들을 1.2단지가 힘모아 하나씩 개선해 간다면 솔직히 살면서 만족하고 배부른 그런 멋진 아파트단지가 될 것 같습니다. 글구 원당뉴타운이 완성되기라도 한다면 아 얼마나 편리하고 반듯 하겠습니까? 거기에 바로 옆에 붙은 삼송까지 신도시급으로 반듯해진다니 솔직히 난개발로 몸살앓고 교퉁지옥 오명을 지닌 강남아래 택지개발 지역보다 살면서 만족감과 편리함은 한 10배는 될 듯 합니다. 뉴타운이되면 여건 교통 교육 모든게 다 업그레이드 될거 아닙니까? 지금도 ok인데 그땐 멈니까?

전 조합에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최종 도착항을 바로 목전에 둔채 큰배를 함께타고 있읍니다. 선장으로서 마지막 화룡점정의 혼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으로부터 이조합을 잘 지켜고 견뎌내서 우리 1300여 동지들을 무사히 목적지에 평안히 안착시켜 주시기를 거듭 부탁 드립니다. 물론 작금에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 목적지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선장을 뭉게고 자신들이 직접 배를 몰고자 주장을 해대는 일부 무리가 있습니다.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서) 아주 어이없고 위험한 발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사업은 무난히 완성단계에 다다랐고 또 입주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조합이 어떤 엉뚱한 검증되지않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갈등과 대립과 반목이 아닌 아름다운 마무리라고 믿읍니다. 우리는 코앞에서 배를 멈추게 할수는 없지 않읍니까?

다시한번 10월초에 있을 입주자 사전점검을 크게 기대해봅니다. 아 글구 전 이미 11월중순 입주하려구 살던집 전세계약 마쳤는데 입주는 예정대로 아무 문제 없겟져 조합장님??? 입주만큼은 문제생기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