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입주 임박한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는 데
매물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도 호가 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총부채 상환비율 규제로
상승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과는 대조적 입니다.


전세난이 서울 전역과 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dti 규제를 받지 않는 분양권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이달 말 입주하는 판교신도시
판교 원마을1단지 125㎡ 분양권 매매가는

9 억~9 억 5000만원 선으로 웃돈이
3 억 5000 만~ 4 억원 붙었습니다.

이미 입주한 판교 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많이 오르자

입주를 앞둔 아파트 분양권 시세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용인 동천동 래미안동천 아파트 115㎡도
한달 새 2000 만원 가량 올라
5 억 5000 만~6 억원 호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