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농동의 뜨거운 감자 하나를 던져보죠.
도농/지금 재정비촉진 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 와중에 동화고등학교 이전을 둘러싼 논란들이 많은 줄 압니다.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사립학교로서의 그 위상에 대한 새로운 정립이 필요한 시기인듯합니다. 학교측은 '절대 이전은 없다'로 못박고 있지만, 공람된 지도상엔 이 학교도 예외없이 정비구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화고의 부지는 사실 도농동 최고 요지 입니다.
만약 강제 수용을 당한다면 학교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지만,
그 지역 전체의 변화와 또다른 발전을 원하는 입장에선 학교측의 거부가 결국 '몽니' 부리는 형국으로만 비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용당하는 다른 곳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겠죠. 이 학교가 소유한 뒤편의 산도 그 면적이 엄청나다 합니다- 정확한 규모는 알수 없지만. 그 산에 대한 적절한 보상 여부가 협상의 중심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자, 동화고 이전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