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오창 주변이 첨복단지 덕을 톡톡이 보고 있습니다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첨단 의료복합단지 예정지로 선정되자
인근에 조성 중인 오창,옥산 산업단지와
분양 중인 아파트들의 인기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첨복단지 유치로 기대됐던
파급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첨복단지 후보지로 결정된 오송단지는
이미 60 여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생산시설 용지 분양이 끝난 상태이고

첨복 단지 인근에 있는 산업 단지라도
입주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합니다.

오송단지 인근의 오창 제 2 산업단지는
아직 분양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39 개 기업이 입주희망 의사를 나타 냈으나
39 곳이 모두 입주하기에는 부족한상태이며
군은 기업을 선별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옥산산업단지 분양도 벌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미 20 여개 기업이 군과 접촉하며
입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송단지 주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오송 2 단지 조성도 추진 중 입니다.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첨복단지 선정 이전만 해도
오송단지 내 7 개 아파트의 분양률은 40 % 에 그쳤지만

최근 아파트계약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평균 95% 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송단지 내 상업용지와 일반주택 용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땅값이 20% 정도 올랐습니다.


오송은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제약회사들이 수시로 드나들어야 할 식약청 등
국책 기관들이 입주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