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 18년째 살고 있는 동민입니다.

제가 처음 월계동으로 오면서
교통편으로는 밖으로 나가는 1호선의 지하철과
버스노선 하나가 달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근처 창동역에서
4호선과 만나기 때문에 시내로 나갈수 있고,

공릉역을 통해 7호선으로 강동쪽을 갈수도 있으며,
석계역을 통해 6호선으로 어느지역도 갈수있는
교통의 요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요새 애매모한 지역에 가면
지하철을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편리한 교통의 지역으로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동역의 경우 월계동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가 있으며 공릉역은 월계동에서 5분거리안에 있고,
석계역은 더더욱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교통으로 따질것 같으면 선택하여
움직일수 있는 최고의 위치라고나 할까요..

주말이면 성북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를 이용하여 가평이나 청평같은
나들이를 생각하실수도 있고요..

그리고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월계동은 아무래도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지역이라서 그런지..개발이 많이 늦었습니다..

개발이 늦은 단점도 있지만
이제 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주변에 깨끗한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개발이 늦었기 때문에 녹지가 풍부한 편입니다.

노원구안에 근린공원은 넓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계동 바로 옆에는 중랑천이흐르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중랑천의 개발로 인하여 한강둔치보다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라인,
농구, 조깅, 자전거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중랑천에 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풀밭이 넓게 펼쳐진
싱그러운 공간에서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 스케이드, 여건이 안된다면 걷는것도
새로운 추억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먹거리가 없지만..
노원역이나 석계역쪽으로 나가신다면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외식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노원역에서 각종 페스트푸드점을 비롯하여
널리 알려진 맛집도 많으니 알아보고
찾아 가시면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실수도 있습니다.

성북역은 30층 규모 의 동양최대 민자역사가 들어설 예정이구,
성북역 역세권에 50층 규모 14개동 규모 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되며,성북역~화랑대구간은 문화예술 공원으로,
북서울 꿈 의 숲은 10 월개장,
성북/석계역세권은 동북권 르네상스 거점지역으로 육성되는 등
개발호재도 만땅 입니다.

이상 저희 이기적일수도 있는 혼자만의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