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주 읽고 있는 외지 소유자입니다. 지난 번 등산중에 1층 홍보하시는 아주

머니한테 전화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게시판 보고 궁금한 것 한 가지가, 우리 7단지님

은 소유자이신지 세입자이신지입니다. 그리고 만일 세입자시라면 왜 남들 재산 일에

이렇게 깊이 관여하시고 또 이렇게까지 흥분하시는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 잘 납득

이 안되서 그럽니다. 1층에서 전화 받을 때도 그 점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1층 홍보

아주머니는 원래 재건축은 남들이 한다. 소유자가 추진하는 재건축 위원회는 이게 된

다면 전국 최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지만 암만해도 같은 소유자가 추진하는 데에

믿음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남들이 주인보다 주인재산을 잘 지켜주는 마인

드가 될 수 있는지, 좀 억지가 아닌지 싶습니다. 정비업체랑 손잡고 하시는 것도 그

렇죠. 제가 동의한 적 없고 듣도 보도 못한 정비업체가 벌써 들어와 있다는 건 소유

자 입장에서 결코 투명하다 보여지지 않네요.